LG워치 스포츠 사용 리뷰!
디자인과 기능, 사은품 총정리!
스마트워치의 운영체제는 크게 애플의 워치OS와 삼성의 타이젠 그리고 구글의 안드로이드 웨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그 중에서 안드로이드 웨어는 공개되어 있기 때문에 다양한 제조사에서 활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가장 최신 버전인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최초로 탑재한 LG워치 스포츠가 국내에 출시되었는데 과연 어떤 특징들을 가지고 있는지 이번 리뷰에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LG워치 스포츠는 티탄 컬러를 가지고 있었는데 디자인 자체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남자들에게 조금 더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내장되어 있는 나노심을 이용해서 스마트폰 없이 통화를 하거나 GPS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LG워치 스포츠의 무게는 약 89.3g으로 측정되었는데 실제로 손목에 착용을 했을 때에는 약간 묵직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평소에 손목시계를 착용하지 않았던 분들에게는 약간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면에는 1.38인치 480 x 480 해상도의 원형 POLED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의 품질은 상당히 좋은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고 항상 켜짐(AOD) 기능도 탑재되었습니다.
LG워치 스포츠의 뒷면에는 심박수를 측정할 수 있는 센서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심카드 커버 오프너를 이용해서 심카드 커버를 분리할 수 있는데 내부에는 나노 심카드가 수납되어 있습니다.
LG워치 스포츠의 옆면을 살펴보면 사용자가 기능을 지정할 수 있는 상, 하단버튼이 양쪽에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중간에는 전원/회전식 사이드 버튼이 탑재되어 있는데 간편하게 돌려서 메뉴들을 이동할 수 있습니다.
LG워치 스포츠는 심박수 측정센서를 제외하고 약 14.2mm의 두께를 가지고 있었는데 약간 두꺼운 편이었지만 크게 부담스럽다고는 생각되지 않았습니다.
LG워치 스포츠의 스트랩은 우레탄으로 제작이 되었는데 단단한 느낌을 주는 편이었습니다. 그리고 스트랩은 자체 규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다른 제품으로 교체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LG워치 스포츠에는 무선 충전 방식이 채택되었는데 무선 충전 크래들은 USB 타입C 커넥터가 탑재되었습니다. 참고로 430mAh용량의 배터리가 내장되었는데 일반적인 스마트워치에 비해서 용량이 큰 편인데 통신 기능을 내장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LG워치 스포츠는 남성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한 크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IP68 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이 탑재되었는데 전자기기 중에서 최고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LG워치 스포츠는 단독으로도 사용이 가능하지만 초기 설정은 스마트폰과 페어링을 통해서 진행해야 합니다. 참고로 안드로이드 웨어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은 물론이고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용 안드로이드 웨어 앱에서는 세계 모드를 변경하거나 스크린샷을 촬영하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발생하는 각 종 알림들을 LG워치 스포츠로 전송할 수 있습니다.
LG워치 스포츠는 화면 항상 켜기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화면에 흑백으로 정보들이 표시됩니다. 그리고 손목을 기울이면 다양한 정보들이 컬러로 전환됩니다.
스마트워치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워치 페이스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LG워치 스포츠에서도 다양한 워치 페이스들을 지원하고 자신이 원하는 대로 커스트마이즈할 수 있습니다.
LG워치 스포츠는 단독으로 LTE 통화를 할 수 있고 내장되어 있는 GPS를 이용해서 현재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장거리 런닝이나 자전거 등을 탈 때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홈 화면에서 화면을 아래로 밀면 빠른 설정이 표시되는데 빠르게 각 종 기능들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옆면에 배치되어 있는 상, 하단 버튼도 자신이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LG워치 스포츠는 음성을 이용해서 전화를 걸거나 문자를 받을 수 있고 알람도 설정이 가능합니다. 화면을 터치하는 것보다 오히려 음성이 편리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LG워치 스포츠에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가 자체적으로 탑재되어 있어서 스마트폰 없이도 바로 앱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상당히 유용한 기능이라고 판단이 되었습니다.
LG워치 스포츠에는 가속도와 자이로 센서 등이 탑재되었습니다. 그래서 자신의 운동량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습니다. 특히 걷기나 달리기 이 외에도 푸시업이나 윗몸일으키기를 지원한다는 점이 유용하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최근 스마트폰의 기본 기능이라고 할 수 있는 만보기와 심박수 측정 기능들도 상당히 깔끔하게 구현되어 있었습니다. 실제로 만보기 기능을 이용하면 자신의 활동 패턴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LG워치 스포츠에는 화면을 플래시로 사용하는 기능이나 타이머, 스톱워치와 같은 기능들도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었습니다. 이러한 기능들은 의외로 유용한 편입니다.
설정에서는 LG워치 스포츠의 다양한 기능들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버전을 살펴보면 안드로이드 웨어 2.0이 설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LG워치 스포츠를 KT에서 구입하면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되는데 3월 24일까지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MONSTER I-Sport 블루투스 이어폰에 제공됩니다. 자세한 정보는 하단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PC에서 살펴보기 : https://goo.gl/X09LKD
스마트폰에서 살펴보기 : https://goo.gl/rFRuKG
MONSTER I-Sport는 깔끔한 스타일의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땀에 강한 소재로 제작이 되어서 운동용으로 사용하기 적합한 제품입니다. 그리고 APT-X와 ACC를 지원하기 때문에 음질도 부족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올레샵에서 LG워치 스포츠를 구매하면 시크론 블루투스 스피커와 강화 필름 그리고 선택 사은품이 제공됩니다. 선택 사은품의 종류는 총 8가지인데 개인적으로 샤오미 비즈니스 백팩을 추천합니다.
KT 핸드폰 고객이라면 6월 30일까지 스마트기기 요금제를 반값에 이용할 수 있는 이벤드 역시 진행 중입니다. 운동할 때 스마트폰이 거추장스러운 분들은 스마트기기 요금제를 이용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LG워치 스포츠의 가장 큰 장점은 스마트폰없이 단독으로 LTE 통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되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운동을 할 때 스마트폰이 거추장스러운 분들에게 적합한 스마트워치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특히 IP68 등급의 방진, 방수 기능과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는 GPS 그리고 업그레이드된 피트니스 기능들이 런닝이나 자전거 그리고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상당히 유용하다고 판단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