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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영댕이 Apr 07. 2017

갤럭시 S8 플러스 블랙 사용기!

사전예약 해야 하나?

2010년 처음 공개된 삼성전의 갤럭시 S시리즈는 7년 만에 대표적인 안드로이드 플래그쉽 스마트폰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그리고 2017년 4월 여덟 번째 제품인 갤럭시 S8, S8 플러스가 공개되었는데 이전 제품들과는 다른 세대의 제품처럼 보이는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했습니다. 그럼 이번 사용기에서는 갤럭시 S8 플러스 미드나이트 블랙의 디자인과 기능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갤럭시 S8는 2종류의 모델로 출시되었는데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5.8인치와 6.2인치 제품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색상의 전면은 블랙 컬러가 적용되었는데 아마도 상단의 센서들을 가리기 위한 목적으로 보입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의 상단을 살펴보면 상태를 표시해주는 LED와 8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수화부의 디자인이 변경되었고 보안을 위한 얼굴인식과 홍채인식 기능도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에는 6.2인치 2960 x 1440 해상도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습니다. 압도적인 느낌을 주는 것은 물론이고 디스플레이 분석 기관인 디스플레이메이트에서 A+ 점수를 받을 정도로 품질도 좋은 편입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의 모서리 부분을 살펴보면 본체는 물론이고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도 라운드 처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엣지 디자인 때문에 직각으로 만들 수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에는 물리적인 홈 버튼이 제거되고 소프트 홈 버튼이 탑재되었습니다. 압력을 인식하는 포스터치 기능이 내장되어 있어서 어떤 상태에서든지 홈 버튼을 눌러서 홈 화면으로 빠져 나올 수 있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의 뒷면은 미드나잇 블랙과 오키드 그레이, 코랄 블루, 아크틱 실버 색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핵심 컬러라고 할 수 있는 오키드 그레이를 추천합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의 뒷면에는 F1.7의 조리개를 가지고 있는 1,2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되었습니다. 그리고 옆쪽에는 지문인식 센서가 탑재되었는데 위치는 불편하다는 의견들이 대부분입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의 카메라는 흔히 카툭튀라고 불리는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두께가 약간 두꺼워졌기 때문으로 보이는데 매끈하게 마감이 되어서 디자인적인 완성도가 높아보였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의 두께는 8.1mm인데 S7 엣지가 7.7mm이었던 것에 비하면 조금 두꺼워졌습니다. 그 결과 그립감이 향상되고 카툭튀 현상이 없어졌습니다. 그리고 옆쪽에는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반대쪽 옆면을 살펴보면 전원 버튼 아래쪽에 인공지능 기능인 빅스비를 호출할 수 있는 버튼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없었던 버튼을 만들 정도로 삼성에서 신경 쓰고 있는 기능입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의 옆면은 광택이 있는 메탈로 마감이 되었고 뒷면 색상과 유사한 컬러로 마감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유심 슬롯이 배치되어 있었는데 최대 256GB의 마이크로 SD카드를 인식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의 하단을 살펴보면 3.5mm 이어폰 단자와 USB 3.1 타입C 커넥터가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USB 타입C 커넥터는 방향에 상관없이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에는 AOD(Always On Display) 기능이 탑재되었는데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표시되는 정보들을 변경해 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AOD는 부분으로 켜고 끌 수 있는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적합한 기능으로 밝기도 밝은 편이었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에는 거의 2:1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어서 세로로 약간 긴 편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오른쪽에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활성화시킬 수 있는 버튼이 배치되어 있었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의 알림 화면은 2단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 밝기를 조절하거나 각 종 기능들을 켜고 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콘들의 배치도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의 앱 서랍은 홈 화면에서 상다이나 하단 방향으로 스와이프를 하면 나타나는데 기본 아이콘들의 디자인은 상당히 깔끔한 편이라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의 엣지 디스플레이는 패널을 이용해서 활용도를 높여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갤럭시 앱스에는 기본 패널 이 외에도 다양한 패널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에는 빅스비라는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음성이나 텍스트, 사진 등을 이해하는데 발전 가능성이 큰 기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세로로 긴 편인데 멀티윈도우 기능을 이용해서 화면을 분할하면 보다 활용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튜브를 시청하면 웹 서핑이 가능합니다.

최근에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폰은 별도의 콤팩트 카메라가 필요 없을 정도로 뛰어난 카메라가 탑재되고 있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도 프로 모드나 아웃포커스 기능을 이용하면 남들과는 조금 다른 사진들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의 갤러리 기능을 살펴보면 빅스비 비전이라는 기능이 추가된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미지의 정보를 바탕으로 쇼핑이나 장소, 와인 등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에는 AKG 번들 이어폰이 포함되었는데 다른 리뷰들에 따르면 기존 제품들과는 차원이 다른 소리를 들려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운드 얼라이브를 이용하면 자신이 원하는 음색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동영상을 감상할 때 감동적이었습니다. 물론 16:9 비율의 동영상을 전체 화면으로 감상하면 좌우로 늘어지기는 하지만 신경이 쓰일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는 자사의 동영상 앱 뿐만 아니라 유튜브 앱에서도 전체 화면 기능을 지원합니다. 사소한 부분들이지만 소프트웨어의 완성도가 높다고 생각이 되었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에 탑재된 게임툴즈를 이용하면 16:9 비율로 제작된 게임들도 전체 화면으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엣지 터치를 잠금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갤럭시 S8 플러스는 얼굴, 지문, 홍채 인식 3가지 보안 기능을 제공합니다. 자신의 편리에 따라서 선택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지문 인식 센서의 위치는 조금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사전예약 혜택은 하단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덱스(S8+ 128GB 구매시)나 레벨박스 스림 그리고 5만원 할인 쿠폰이 증정됩니다. 그 외에도 올레샵에서 구입하면 충전패드와 슈피겐 케이스 그리고 보호필름 등이 제공됩니다. 마지막으로 기변을 자주하는 분들을 위해서 갤럭시 S8 구입 1년 후에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해주는 체인지업이라는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PC에서 보기 : https://goo.gl/RcX1lC

모바일에서 보기 : https://goo.gl/hRLKhR

갤럭시 S8 플러스의 가장 큰 특징은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서 베젤리스 디자인을 구현했다는 점입니다. 실제로 전체 크기 대비 화면의 크기가 큰 편이기 때문에 확실히 압도적이라는 느낌을 받았고 이전 세대의 스마트폰과는 다른 세대의 제품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리고 스펙적인 부분에서도 한 동안 가장 앞설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퀄컴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를 탑재한 다른 제품들이 출시되기 전까지는 인기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지문 인식 센서의 위치는 많이 불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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