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퓨처에이전트 Mar 05. 2021

로봇이 커피내리고 서빙하는 24시간무인카페, 스토랑트!

이것이 카페의 미래인가?

얼마 전 딸아이와 대전에 있는

로봇카페 스토랑트에 다녀 왔습니다.

참고로 다녀 와서 세종시에도

스토랑트가 생긴 걸 알았습니다^^

24시간 무인카페로 운영되고

시내랑은 많이 떨어진 외곽에

있어서 아주 조용했습니다^^

카페 앞에 인조잔디가 깔려 있고

흔들 의자도 있고 그렇습니다.

이름은 스토랑트라고 해서

레스토랑 느낌인데 로봇까페입니다.

들어갈 때 셀프 온도측정하고

들어가서 방문자 명부에 작성했습니다.

진짜 사람은 없고 메뉴판과

주문방법이 있어서 저희는

키오스크로 주문했습니다.

케익과 기타 음료는 셀프입니다.

로봇 한대가 커피를 만드는데

거의 자판기 커피를 그냥

전달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로봇부스에서 아이돌이 나와서

기다리는 동안 보면 됩니다!

서빙로봇이 대기 중인데

주문이 들어가고 로봇이 움직이면

서빙로봇도 앞에 가서 대기합니다.

얼음이나 기타 등등 셀프입니다.

주문할 때 원하는 좌석 번호를

입력하면 그곳으로 서빙로봇이

가져다 주는데 도착지점이라고

되어 있는 스티커에 멈추진 않습니다.

아래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밖에는 코로나라서 그런지

이렇게 밀폐된 투명 이글루가

2개 설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야외에도 좌석이

여럿 있습니다.

주차장은 매장 앞에도 있고

아래 공터에도 주차장이

있어서 여유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이들이랑 한번쯤은

와 볼만 하다는 생각이 들고

커피를 만들고 서빙까지 걸린

시간은 10분도 안 걸린 것 같고

맛도 나쁘지 않은데 문제는

인건비가 나가지 않음에도

가격은 그렇게 저렴한 편이 아니라

아쉽기는 했습니다.


그리고 플라스틱 빨대나 스틱을

여전히 제공하고 있었고

매장에서 마시는데 모든 음료가

테이크아웃 잔에 나오니 이것도

문제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과연 이게 카페의 미래일까요?



매거진의 이전글 곧 다가올 미래 12가지 안내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