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플레이, 시스템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딥아이에 투자
고성능 차세대 메모리 버퍼의 국산화 기여 가능할 것으로 전망
시스템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딥아이, 퓨처플레이로부터 시드 투자 유치!
딥아이의 변경수 대표는요
딥아이는 지난 해 9월 변경수 대표가 창업했는데요. 그는 '삼성전자'에서 세계 최초로 DDR2 디램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인텔'에서 3D CMP를 개발, 미국 반도체 기업 '인파이'에서 업계 최초 메모리 버퍼를 개발하는 등 해당 분야에 20년 넘는 경험을 보유한 시스템 반도체 분야 전문가입니다.
딥아이는 어떤 회사?
D램 반도체의 구성품인 메모리 버퍼를 개발하고 있는 딥아이는 빅데이터 고속화 처리 기술을 기반으로 고성능 컴퓨팅 제품에 들어가는 메모리 버퍼인 RCD[1] 및 DB[2] 반도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방대한 인공지능 연산 처리를 위한 핵심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을 선도할 예정인데요.
[1] RCD (Register Clock Driver) : 클록 신호를 버퍼해주는 시스템 반도체 칩
[2] DB (Data Buffer) : 데이터 신호를 버퍼해주는 시스템 반도체 칩
*RCD / DB는 CPU와 메모리 사이에 데이터를 송수신 할 때 신호의 왜곡을 방지하여 무결성을 높이는 역할로, RCD / DB가 탑재되면 D램의 더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가 가능함
특히, 딥아이는 미국 과기부 최우수연구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을 만큼 뛰어난 기술적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현재 인공지능 기술 병합 및 고도화된 초저전력 메모리 및 메모리 버퍼에 관련된 10여개의 원천 기술 특허를 국내외 출원한 상태입니다. 또한 국내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선정 및 최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12억 규모의 혁신기업 BIG 3 R&D 과제를 수주하는 데도 성공했습니다.
글로벌 패권의 중심 메모리 버퍼!?
메모리 버퍼는 차세대 D램 규격인 DDR5부터 본격적으로 탑재될 예정으로,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장에 적용될 전망입니다. DDR5는 고성능·저전력의 특성을 보이는 메모리로, DDR4 대비 데이터 처리 속도는 최대 2.6배 빨라지고, 전력량은 10% 감소가 예상됩니다.
글로벌 반도체 패권 경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여전히 대부분의 메모리 버퍼 및 반도체 관련 부품을 해외 제품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반도체 산업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예상됩니다. 딥아이는 시스템 반도체 전자 부품 가운데 하나인 고성능 차세대 메모리 버퍼의 국산화를 통해 종합 반도체 강국 실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으로의 딥아이는요
딥아이 변경수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메모리 버퍼의 국산화, 양산화 및 차세대 고성능 컴퓨팅 시스템에 들어가는 핵심 시스템 반도체를 개발하는 선도 기업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퓨처플레이 최재웅 이사는 "차세대 D램 규격인 DDR5의 시장 도입이 금년으로 메모리 버퍼의 필요성이 대두될 예정으로 투자에 적절한 시점"이라며, "창업자인 변경수 대표는 미국의 WVU, SMU를 거쳐 현재 인하대 정교수로 재직 중으로 우수 인력 확보 등에 우위를 가지고 있어, 크고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서 유의미한 점유를 할 수 있을 것" 라고 전했습니다.
[딥아이 소개]
딥아이는 DRAM 반도체의 구성품인 메모리 버퍼를 (RCD 및 DB)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딥아이는 차세대 D램 규격인 DDR5부터 본격적으로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성능 메모리 버퍼를 (RCD 및 DB) 개발합니다. RCD 및 DB 는 CPU와 메모리 사이에 데이터를 송수신 할 때 신호의 왜곡을 방지하여 무결성을 높이는 역할로, DRAM의 빠르고 안정적인 데이터 처리를 돕습니다. 딥아이는 삼성전자에서 세계 최초 DDR2 DRAM 공동 개발, 인텔에서 세계 최초 3D CMP 개발, Inphi에서 업계 최초 메모리 버퍼를 개발하고 해당 분야에서 20년 넘는 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변경수 교수가 창업한 회사입니다.
[참고기사]
[마켓인]퓨처플레이, 시스템 반도체 설계 스타트업 '딥아이'에 시드 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