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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퓨처플레이 FuturePlay Jun 20. 2022

위로보틱스,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주관 사업 선정

'웨어러블 로봇' 및 '스마트 작업 케어 서비스' 개발, 보급 사업 추진

건설현장 내 로봇의 안전성,
효과성 입증 후 물류센터, 공장으로 보급 확산 계획




착용형 로봇 개발 스타트업 위로보틱스가 대우건설, 근로복지공단 재활공학연구소와 함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2년도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보급사업’에 선정됐습니다.


‘수요기반 맞춤형 서비스 로봇 개발∙보급사업’은 산업, 상업, 의료 등 서비스 분야별 실증을 통해 수요 맞춤형 로봇 솔루션을 제시하고, 안전성∙효과성 등을 검증하는 문제 해결형 보급 모델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입니다.


위로보틱스는 인간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가치와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혁신적인 목표를 가진 로보틱스 스타트업으로, 고성능 안전로봇의 설계 및 제어기술과 착용형 로봇기술을 바탕으로 입기 편하고 유연하면서도 큰 힘을 보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착용형 로봇을 개발합니다.


이번 사업 공모에서 위로보틱스와 대우건설, 재활공학연구소는 건설현장 내에서 상시 착용 가능한 ‘웨어러블 로봇 솔루션’과 작업자의 근골격 이슈 및 지속 가능한 생산성을 위한 ‘스마트 작업 케어 서비스’를 제안해 선정됐는데요, 이번 사업에서 근력 보조용 웨어러블 로봇의 안전성과 근골격계 재해 예방의 효과성을 검증하면 건설사업비 중 안전관리비를 사용해 건설 현장 내 웨어러블 로봇을 배치할 수 있게 됩니다.


사업에 활용할 작업자용 웨어러블 로봇은 허리 보조 로봇과 보행보조 로봇 2종입니다. 근력 보조와 상시 착용성을 위해 1kg대의 가벼운 무게, 4~10시간의 긴 사용시간, 다양한 신체 사이즈 및 형상 대응, 개인/작업 맞춤형 보조, 모션 제한 최소화 등의 특징으로 건설 현장 내에서 사용성을 극대화했습니다.


또한 웨어러블 로봇 탑재 센서에 수집된 작업자의 자세 및 하중, 근로시간, 빈도 등의 작업 데이터를 분석해 작업자들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및 생산성 유지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연백 위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건설 현장 내에서 웨어러블 로봇의 안전성과 효과성을 입증한 후 건설 현장 뿐만 아니라 물류센터, 공장 등으로 보급을 확산하겠다”라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한편, 위로보틱스는 퓨처플레이와 대우건설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매칭해 건설 현장을 혁신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습니다. 퓨처플레이가 투자한 기술 기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대우건설 내 부서 실무자들과 스마트 건설을 위한 혁신 기회를 발굴하고 협업하는 취지로 진행됐습니다.


[참고기사] 위로보틱스-대우건설, 건설용 웨어러블 로봇 개발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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