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isode 1 : 고전
'똑독' 모임 1기를 오늘 무사히(?) 종료할 예정이에요. 몇 분이 무단으로 단톡방을 가출하시긴 했지만, 20 여분과 한 달 동안 <노인과 바다>를 읽었으니 그것도 제 인생에서 얻은 소득인 셈이네요. 혼자 읽는 것보다는 같이 읽고 서평까지 나누게 되니, 다른 분의 시선을 느낄 수 있네요. 제 사유가 확장하는 경험을 합니다.
내일(7/3)은 온라인으로 독서 토론을 하기로 했어요. 글쓰기 모임을 작년에 연 이후, 독서 토론 모임도 다 해봅니다. 매일 새로운 역사가 제 심장에 새겨지고 있어요.
'똑독' 모임의 취지는 평소에 접하지 못한 고전을 읽는 것이에요. 고전이 여러분의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는 도끼'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모임을 엽니다.(카프카의 멋진 말이죠) 몇 달간은 문학위주로 읽으려 합니다. 지난 달에는 치열한(?) 투표 끝에 <노인과 바다>가 <데미안>을 눌렀지요. 그렇다면 이번 달에는 <데미안>을 읽게 될까요?
- 똑독 : 똑똑하게 시작하는 독서 - Episode 1 고전
- 고전, 독서, 자존감, 자아, 치유, 고전, 문학, 철학, 심리학, 과학, 에세이, 글쓰기
당신의 인생을 가장 짧은 시간에
가장 위대하게 바꿔 줄 방법은 무엇인가.
만약 당신이 독서보다 좋은 방법을 알고 있다면
그 방법을 따르기 바란다.
그러나 인류가 현재까지 발견한 방법 가운데서만
찾는다면 당신은 결코
독서보다 더 좋은 방법을 찾을 수 없을 것이다. - 워런 버핏
우리는 위대한 인간이 남긴 예술적인 작품을 만나고 대화한다. 수많은 고전을 남긴 셰익스피어, 톨스토이, 발자크와 같은 위대한 작가를 책으로 만난다. 현재의 우리와 과거의 작가가 책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감동이란 시대를 넘어서 우리에게 온다. 살아있는 우리는 누구든지 원한다면 만날 수 있지만, 죽음을 극복하고서도 만날 수 있는 것이 고전이다. 고전은 오래도록 살아남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존재다. 우리도 그런 예술작품과 같은 존재가 되어 미래의 사람과 만날 수 있을까. 죽음을 뛰어넘어서 말이다. 그런 방식으로 죽음 이후에도 우리는 미래의 사람과 만나서 다시 살아나는 것이 아닐까.
책 읽기 좋아하는 분, 함께 실천할 분들과 읽어요.
따라 하실 분 함께 해요.
- 루틴에서 잠시 벗어나고 싶어요
- 깊은 성찰과 사유를 체험하고 싶어요
- 자존감을 키우고 싶어요
- 얼어붙은 감수성을 깨고 싶어요
- 다양한 시선을 기르고 싶어요
- 긍정적인 습관을 기르고 싶어요
- 서평을 잘 쓰고 싶어요 : 글쓰기와 연결
- 내 안의 세계를 확장시켜요
- 문학 작품의 이야기를 내 삶에 조명해봐요
-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요
-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는 습관을 기르게 돼요.
- 혼자 하면 어렵지만 함께 하면 무엇이든 해낼 수 있어요
- 문장력을 향상시켜요 (밑줄 긋기, 문장 사전 구축하기)
- 감성 지능/언어 지능/집중력을 키워요
- 나의 경험을 이야기로 만들어요
- 서평 쓰기 및 운영자의 첨삭으로 글쓰기 실력을 키울 수 있어요
- 똑독 선정
- 문학 고전 중에서 1권 선정(매달 모임 시작 전 읽을 책을 선정합니다)
- 한 달 동안 책 한 권을 같이 읽어요
- 2주 (똑)독하게 독서 하기
- 2주 독후감(서평) 쓰기
- 블로그/브런치/페이스북 등 SNS에 독후감(서평) 포스팅
- '댓글', '좋아요'로 서로 응원 하기
- 채팅방에서 소통해요
- 서로의 밑줄을 공유해요
- 하루에 한 번씩 밑줄을 공유해요. (단톡방)
- 온라인 글쓰기 공간을 제공해요 : 카페 또는 자신의 SNS(블로그/브런치)
- 서평 글에 첨삭 피드백을 드려요 (간단 버전)
- 글쓰기 실전 12단계 자료 제공
- 브런치 작가 통과 비법을 알려드려요
- 내 글 출간하는 방법을 알려드려요
- 각종 도구 활용하는 법
- 여러분이 쓰신 서평을 모아 종합 리뷰 서평을 써요 - 브런치 포스팅
- 6, 7월 2달간 무료로 진행해요. (신청해보시고 계속 참여할지 결정하셔도 됩니다)
- 시범 운영기간이 지나면 월 2만 원의 참가비를 받아요. (이번 달도 무료입니다)
《어린 왕자》 《인생의 베일》 《싯다르타》 《데미안》 《오만과 편견》 《달과 6펜스》 《그리스인 조르바》《그리스 비극》 《1984》 《오이디푸스 왕》 《노인과 바다》 《안나 카레니나》 《이방인》 《위대한 개츠비》 《마담 보바리》 《변신》 《군주론》 《멋진 신세계》 《열하일기》 《장미의 이름》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호밀밭의 파수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몽테뉴 수상록》
- 저는 공대를 졸업하고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23년 일하다 얼마 전에 퇴사했어요
- 낮에는 컴퓨터의 언어를 다루는 프로그래머로 밤에는 사람의 언어를 다루는 작가로 이중생활 중이에요
- 카카오 브런치 북 프로젝트 #3에서 《공대생의 감성 글쓰기》로 금상을 수상했어요
-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 특강에 참여했어요 ( 분당점, 수원점, 원주점, 평택점)
- AK플라자 문화아카데미에서 《치유하는 글쓰기》 강의했어요
- 롯데백화점 평촌점 문화센터 글쓰기 특강 및 정규 강의를 진행했어요
- 명로진 아카데미 인디라이터 과정을 이수했어요
- 각종 글쓰기 모임 참여 및 리드 중이에요
- 《단어를 디자인하라》 출간했어요
- 《단어를 디자인하라》 카카오 브런치 위클리 매거진에 참여했어요
- 브런치 작가 (구독자 6천4백 명)
- 공대생의 심야서재 글쓰기 모임 리드(2,000 시간 이상 모임 리드, 온라인 합평, 첨삭)
- 《함께 쓰는 성장의 비결》공저로 출간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