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름 간의 남프랑스 여행 일정이 결정되었으므로
렌트카를 예약한 후
숙소를 좀 일찍 예약했다.(7개월 전) 어얼리 할인을 해 주는 곳도 있고 그러지 않더라도 먼저 예약하면 확실히 싸다. 대신 사람 일은 모르는 것이므로 몇 만원 더 주더라도 무료 예약 취소가 가능하도록 예약했다.
일정을 크게 나누면
1. 한국-니스(1박)에 밤 늦게 도착. 따라서 공항에서 걸어서 갈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호텔에 늦게 체크아웃할 생각으로 숙소를 찾았다. 잠만 잘 것이므로 최대한 싼 곳을 골랐는데 후보지는 2곳.
아고다 앱으로 예약했다가 더 싼 숙소를 찾아서 취소 후 변심하여(특별할인 적용이 후보 숙소에 따라 달랐다) 다시 같은 곳에 예약하려하니 그 사이 가격이 2만원이 올랐다. 기분이 나빠서 너 아니면 없을쏘냐. 부킹닷컴에서 찾으니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다. 여러번 검색하면 가격이 올라가는가보다 하고 혼자 추측.
시작가는 9만원대였으나 무료취소 클릭, 2인 조식포함 하니까 14만원대로 올라간다.(아침을 안 먹는 경우 11만원대)
후보지1) 조건검색을 니스공항, 예약무료취소, 조식 포함으로 하면 원하는 곳이 주르륵 뜬다.
캄파닐 니스 에어포트 : (3성급)위치가 좋다는 후기, 깨끗하고, 조식도 괜찮고.
https://www.agoda.com/ko-kr/search?cid=1763313¤cy=KRW&checkin=2024-04-05&checkout=2024-04-06&numberofchildren=0&mcid=27944&a2a=00&tg=0&booking_source=0&roomid=3562752&bg=0&trv_dm=sellin&trv_gs=2&trv_ttt=94&trv_tttb=91&trv_los=1&trv_losb=1&trv_pg=3&trv_defdate=0&tag=a6a7a57a-1c5b-3141-847e-9554ba6a4646&locale=KR&sl=0&trv_curr=KRW&trv_dp=105830&mobpf=0&tchash=Qx+co2ruSfo&adults=2&rooms=1&los=1&selectedproperty=113953&city=5277&pslc=1&ds=Xv8Nbo%2FyEjBzQxpI
후보지2) 이비스 버짓 니스 에어포트(118,736원)
조건이 비슷하다. (2성급) 그렇지만 사진 상으론 후보지1과 비슷해보인다. 여기로 결정.
https://www.agoda.com/ko-kr/search?cid=1763313¤cy=KRW&checkin=2024-04-05&checkout=2024-04-06&numberofchildren=0&mcid=27944&a2a=00&tg=0&booking_source=0&roomid=3562752&bg=0&trv_dm=sellin&trv_gs=2&trv_ttt=94&trv_tttb=91&trv_los=1&trv_losb=1&trv_pg=3&trv_defdate=0&tag=a6a7a57a-1c5b-3141-847e-9554ba6a4646&locale=KR&sl=0&trv_curr=KRW&trv_dp=105830&mobpf=0&tchash=Qx+co2ruSfo&adults=2&rooms=1&los=1&selectedproperty=113953&city=5277&pslc=1&ds=Xv8Nbo%2FyEjBzQxpI
2. 니스-아를(3박) 546,152원
아를을 기점 도시로 정했다. 지도를 검색하면 아를 또는 아비뇽을 기점으로 하기 좋다.
서쪽-몽펠리에(1시간)-카르카손(2시간)을 다녀오고-다시 아를로 와서 잠.
동쪽-고흐드-후쓸리용-루흐마항-아를
동쪽-엑상 프로방스-아를
처음 유빙(유럽 드라이빙 여행)을 할 때 알게 되었는데 유럽의 도심의 바닥은 울퉁불퉁한 돌이 깔려 있다. 차를 갖고 들어갈 수 없는 길도 많은데 숙소는 그곳이 뚜벅이 여행하기는 좋아서 관광하기 좋다고 거기에 잡으면 렌트해서 여행하는 사람은 낭패를 겪는다. 첫째 숙소 앞까지 진입이 힘들다. 주차할 곳을 찾지 못해서 빙빙 돌게 된다. 길은 좁고 일방통행이고 네비게이션은 다 왔다고 하는데 입구는 안 보이는 것.
게다가 주차는 숙소에서 이동하여 주차장에 세워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다. 호텔에 주차장이 있는 경우도 유료인 경우가 많다.
따라서 약간 떨어진 곳에 에어비앤비로 숙소를 정하고 무료 주차를 하는 게 편하다. 작은 도시로 이동할 거니까 아를 시내 안으로 차를 진입할 필요는 없다.
아를을 보고 싶을 때만 들어가는 것으로.
https://www.airbnb.co.kr/trips/v1/1fb93ec5-1ff3-47aa-9329-ed5e20d35d87/ro/RESERVATION2_CHECKIN/HMC9EFB98S
전망이 좋고, 넓고, 슈퍼호스트, 후기 좋고, 무료주차, 위치 좋은 곳으로 정하면 된다. 말은 쉬운데 선택하기까지 무척 오래 걸린다. Jean-Cyril님이 호스팅하는 곳.
3. 아를에서 2박이 더 필요한데 숙박지는 안 정하고 비워뒀다. 3박 예약한 곳이 마음에 들면 연장을 하면 되고. 다니다가 마음이 가는 곳에서 인터넷 예약을 하면 되니까 붐비는 성수기가 아닌 때에 여행가는 잇점을 누리자.
4. 아를-안시(361Km) 3시간 30분 정도 걸릴 예정. 4박 627,936원
Annecy에서 샤모니로 여행할 것이라서 안시를 기점으로 할지 샤모니를 기점으로 할지 많이 갈등했다. 안시는 작은 도시다. 샤모니는 스키도 타고 몽블랑을 보러 리프트도 타고 엑티비티가 많은 곳이라 숙소가 좀더 비싼데다 방들이 좁았다. 안시와 비교했을 때. 쇼파베드가 많아서 젊은이들은 괜찮을 거 같고, 우린 침대가 편해야 하는 나이대라 ^^;; 결국 안시에 거점을 정했다.
Sophian님이 호스팅하는 숙소. 검색해보면 비슷한 조건에 후기도 아주 좋은 곳이 여러 곳이다. 고르기가 무척 어려웠다. 널찍하고 전망이 좋으며 아침도 맛있다고 하는 곳으로(이런 곳도 많다. 집의 구조나 인테리어, 방이 밝은지 등등을 고려해서 정했다)
https://www.airbnb.co.kr/rooms/753740535898974602?adults=2&children=0&infants=0&pets=0&wishlist_item_id=11003297428621&check_in=2024-10-07&check_out=2024-10-11&source_impression_id=p3_1710316253_bqB3ZLs4GZV3f1Ax&previous_page_section_name=1000
5. 무스띠에 생트 마리(Bauduen) 1박 148,537원
마을에서 생크르와 호수에서 베르동 협곡을 볼 예정. 걸어서 갈수도 있어 보이게 가까운 숙소에 잡았다. 아침에 눈 뜨면 너무 멋진 풍경이 펼쳐지는 곳이라고 해서 기대 만발.
https://www.airbnb.co.kr/rooms/50003108?adults=2&children=0&infants=0&pets=0&wishlist_item_id=11003300318251&check_in=2024-10-11&check_out=2024-10-12&source_impression_id=p3_1710316253_VfoDQOgShS6ZuJ7Z&previous_page_section_name=1000
6. 마무리 다시 니스 3박(612,650원)
니스를 기점으로 주변 도시를 돌아보고 마지막 날 니스 시내를 관광하고 한국으로 입국.
렌트는 하루 전날에 반납하고 시내는 트램으로 다니기로 했다.
따라서 차를 반납한 후 돌아가서 자고 공항으로 가기 좋은 위치를 골라야 했다.
아니면 외곽에서 2박+니스 시내 호텔 1박.
숙소를 한번 옮기는 것이 짐을 쌌다 풀렀다 매우 귀찮기 때문에 유빙, 체크인유럽, 브런치 여행 후기 등을 열심히 찾아보다가 결국 에어비엔비로 무료주차가 되는 니스 해안가의 숙소에 예약함.
건물에는 단 1대밖에 세울 수가 없고 근처 무료 주차장을 확보해 준다는 곳을 골랐다. 무료주차장 필터를 넣어 검색했더니 제목에도 "주차 보장"이라고 나왔다.
https://www.airbnb.co.kr/rooms/965657299072860415?adults=2&children=0&infants=0&pets=0&wishlist_item_id=11003301447780&check_in=2024-10-12&check_out=2024-10-15&source_impression_id=p3_1710316253_EnRpl9pQQkIpDUJK&previous_page_section_name=1000
여기도 처음에 예약했다가 일정 변경되어서 취소한 곳인데 첨 고를 때 열심히 검색해서 선택했던 곳이다.
https://www.airbnb.co.kr/rooms/721501045377360248?adults=2&children=0&infants=0&pets=0&wishlist_item_id=11003036636529&check_in=2024-04-14&check_out=2024-04-17&source_impression_id=p3_1710316252_s1luTS9vdeZBYI9N&previous_page_section_name=1000
4인이상 이면 여기도 좋다.
너무 예쁘고 깨끗해서 킵해 두었지만 우리에겐 너무 넓어서 패쓰
https://www.airbnb.co.kr/rooms/634557528017242859?adults=2&children=0&infants=0&pets=0&wishlist_item_id=11003036604931&check_in=2024-04-14&check_out=2024-04-17&source_impression_id=p3_1710316540_xdeVlD5Z5IiUp9oc&previous_page_section_name=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