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온 런던 하드포크 - 이더리움

이더리움 2.0 첫걸음 런던포크 , 이더리움 투자

조금 이르게 돌아온 코인불장.

아직까지는 불안하긴하지만, 실제로 지나친 악재가 없다면 당분간은 하락 소재는 없다고 판단했다.

주로 참고하는 투자자들과 지인들과의 대화로 나름의 매수선을 잡았다.

의외로 현재의 포트폴리오에는 이더리움의 비중이 상당하다. 포튜브와 함께 전체 포트폴리오 내 73% 약 3/4 가량이 이더리움에 올인.

두번의 매수점에 맞춰서 약 7000만원 가량 이더리움에 투자진행중이다.

이더리움의 적정 진입 시점은 200만원 정도로 보고 있었고 기다렸는데, 정작 200만원선까지 터치는 되지 않았다.

이때 매수가 되었다면... (전형적인 껄무새) 210만원선에서 상당수 매수, 분할 매수를 통해 현재는 평단 250만원대 유지중이다.

이더리움에 투자했던 이유는,

1) 8월 4일 런던포크

가장 큰 이유는 8월 4일 런던포크 때문에 조금은 무모할 정도로 투자금액을 넣었다.

사실 어느정도 자금이 묶여있지 않았다면 220만원선에서 전체 다 매수 했을 예정. 이부분은 결과론적으로 아쉽다.

(하드포크는 기존의 버전과 호환되지 않는 업데이틀 의미하며 이는 이더리움 2.0의 가시화를 의미한다.)

*런던 하드포크 : 이더리움 2.0

- 가스등 수수료에 대한 개선 : 기본수수료, 우선수수료로 분리 네트워크 혼잡도에 따라 수수료가 책정되며, 기본수수료는 소각, 우선수수료는 채굴자에게 돌아가는 형태

- 샤드체인 : Defi, NFT 거래등에서 속도지연을 해결하기 위해 비콘체인과 샤드체인 연결 - 데이터 분산저장을 통해 속도를 높이고, 데이터 처리수를 높이는것을 목표

- 런던하드포크의 일정이 가까워짐에 따라서 이더리움의 거래량은 늘고 있다. 다른 코인들이 등락을 반복한다면 현재의 이더리움은 꾸준히 상승중.

2) 횡보-상승장에서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코인

- 상승장에서 가장 빠르게 움직이는 코인 중 하나, 그리고 위의 호재 런던 포크까지 더해지니 일단은 믿고.

3)지난 상폐에 따른 메이저투자 강제

- 지난 상폐에 다 피했다고 생각했는데 한 종목이 물려서 꽤 큰 손실을 봤다. 그뒤로는 잡알트는 보지 말자는 주의.

여러모로 강제되는 이더리움 투자였지만, 결과적으로는 만족.

2일전이었으면 무조건 투자하라고 하겠지만 현재는 손실도 볼 구간이라 알아서들 잘 판단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