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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해외 여행] 베트남 호이안 다낭 여행

호이안 리조트 추천 안방비치 추천 다낭 여행

by 각오


https://blog.naver.com/notgarim/223208802170



추석 베트남 여행 준비 - 귀국편 부터 마일리지 발권

이번 추석은 역대급으로 쉴 수 있는 기간이다. 특히 임시 공휴일 지정에 따라 직장인들도 휴가 없이 약 1주...


추석 여행을 다녀온지 이제야 3일차 잊기 전에 기록으로 남겨두기.

혼자 여행에서 최소한의 계획 입출국 항공권 ( 이것도 베트남에서 출국 항공권을 요구하기에 결재 )정도

+ 도착일 숙소 정도만 예약하고 다녀오고는 한다. 이번 여행은 워낙에 변수가 많아서 계획이랄것도 없이 흘러가버렸다.



최초 귀국편 마일리지 발권을 했지만 (위 포스트 참고) 여행일 2일을 남겨두고 중화항공에서 취소통보를 했다.

어떤이유에서인지 그날 비행기가 사라져버린 상황, 아시아나 스타얼라이언스를 통해 예약했기에 예약변경,

한참의 통화 끝에 친절하신 직원분의 도움으로 비슷한 일정으로 귀국편 마일리지 예약을 마칠수 있었다.


사실 여기에서 진이 다 빠져서였을까? 여행의 모든 변수를 통제하기 시작한다.

변수의 통제 = 아무것도 하지 않음


1일차-3일차 까지 다낭 - 호이안일정

3일차 - 7일차 호치민 - 하노이 일정 이었으나. 계획은 계획일뿐


1일차 : 인천공항 출국 -> 다낭공항 입국 -> 호이안 이동 -> 호이안 리틀오아시스 리조트 체크인 -> 호이안 안방비치 -> 호이안 올드타운 일정



새벽 4시 인천공항 체크인 오전 6시 비행기를 타고 다낭으로 출국

항공권은 급하게 예약한탓에 비엣젯 항공으로 발권 수하물 포함 약 20만원정도 들었다.

비엣젯항공은 좌석이 좁고 불편하지만, 가장 많은 항공편이 있어 시간대에 맞게 출발할수 있는 큰 장점이 있다.

특히 새벽 같이 출발하거나, 밤 늦게 출발해야하는 직장인들 기준으로는 최적의 항공권 중 하나.


오전6시에 출발하는 터라 다낭 공항에는 현지시각 오전 10시면 도착한다.

다낭 공항에 10시에 도착한다 = 입국심사 줄이 길지 않다 라고 생각해도 무방하다.

공항에서 수하물까지 찾아 나오는 시간이 30-40분은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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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게도 리조트쪽에서 차량을 보내줬고, 호이안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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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오아시스 호이안 리조트 : 지난번 머물렀던 호이안 알레그로 리조트와 같은 그룹의 리조트로 비슷한 규모인데 위치가 상당히 떨어져있다. 그외에 직원들의 퀄리티나 조식수준은 알레그로 리조트와 비슷한 수준으로 굉장히 높은 수준. 위치때문인지 가격은 호이안 알레그로 리조트의 절반수준


리조트에 도착해서도 체크인시간까지는 한참남아있었다. 혹시 몰라 얼리체크인을 요청했는데 그야말로 일사천리로 진행.


체크인 과정에서 2박 예약한 룸이 업그레이드 되어 리버뷰로 바뀌었다. 그리고 감사의 의미로 디너바우쳐까지 받게 되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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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무는 기간중 한번의 디너를 코스요리로 먹을수 있는 바우쳐, 1번, 2번 중 선택을 통해 먹을수 있는데 고민없이 2번 세트로 클레이팟이 있는데 다른걸 고를 이유가 없다.


리틀오아시스 호이안 리조트 룸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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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뷰타입 룸으로 업그레이드,

리틀호이안 그룹의 호텔 / 리조트들은 전반적으로 룸의 퀄리티가 좋다.

대부분의 객실에 근사한 욕조가 있고, 테라스가 딸려있는 경우도 있다.

알레그로에 비해 조금 작지만 충분히 훌륭한 수준의 리틀 오아시스 리조트

안방비치 까지는 셔틀버스로 이동하거나, 그랩을 통해 이동할 수 있는데,


셔틀 시간이 애매해서 그랩으로 이동했다. 리틀오아시스리조트에서 안방비치까지는 그랩바이크로 10분 내외로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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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오아시스 리조트 - 안방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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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유일한 실수는 안방비치를 왔다는것.

호이안에 도착해서 가장 좋았던 순간, 3-4시간을 비치바에서 드러누워 태닝을 즐겼다.

그리고 3-7일차 호치민 일정을 전부 취소 남은 일정 모두를 호이안에 투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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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여행온 지인에게 오늘만 날이 맑았다는 얘기를 들었다.

실제로 내가 온 날 부터 비가 오지 않았던 다낭 - 호이안 날씨 일정 내내 맑음


안방비치의 해변펍들은 음료 한잔만 마시더라도 선베드를 이용할 수 있다.

간혹 비싼 칵테일을 강요하는 업체들도 있으니까 그런 업체는 그냥 버리고 다른 펍을 찾도록 하자.

그리고 선베드 여유가 넘치는데도 테트리스 마냥 채워넣으려고 하는 이들도 있는데 이때도 다른 가게로 넘어가자.

안방비치는 넓지 않은 비치인데도 찾는 이들이 다낭의 해변보다 덜하기에 상대적으로 여유롭게 즐길수 있다.

특히나 파도가 적절하게 몰아쳐서 물을 맞고 앉아만 있어도 편안하게 바다들 즐길 수 있다.


아래는 여행기간중 첫날 필름카메라로 담아본 사진들

안방비치는 상대적으로 사람이 덜한게 보이는 사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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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하지 않은 파도지만 수심이 깊지 않아서 애기들을 데리고 물놀이를 하는 풍경도 곧 잘 보인다.

특히 한국의 여행객들과의 차이점인데, 일단 한국 여행객들은 물에 들어가지 않는다는것, 진짜 확연히 갈라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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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수영복도 안가져온 느낌이거나 래시가드를 입고 있다면 백퍼센트 한국인이다.

호이안 안방비치를 찾는다면 입구쪽의 가게 보다는 조금 걸어서 (50미터)

선베드를 잡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가게마다 서비스 차지를 요구하는 곳들도 있으니

(얼마하지 않지만 기분이 나빠진다) 이부분 확인하고 자리를 잡는 것을 추천.



호이안의 백미 올드타운 여행은 다음편에 기록

더 많은 사진은 언제나처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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