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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제폰 vs 공시지원폰, 어떤 게 진짜 이득일까

by IT고양이

1. 자급제폰이란?

자급제폰은 말 그대로 ‘통신사 약정 없이’ 공기계만 따로 구입하는 스마트폰입니다.

삼성닷컴, 애플스토어, 쿠팡, 네이버 쇼핑몰 등에서 판매되며, 구매 후에는

원하는 통신사나 알뜰폰 요금제에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어요.

장점

✔ 약정 없음: 위약금 걱정 없이 자유롭게 요금제 변경 가능

✔ 알뜰폰 요금제 사용 가능: 월 1~2만 원대 저렴한 요금제 가능

✔ 출고가가 투명함: 카드 할인, 쿠폰으로 실구매가 절감 가능

✔ 해외 여행 시 유심 갈아끼우기 쉬움 (특히 듀얼심 모델)


단점

초기 비용 부담: 공기계 값이 비싸게 느껴질 수 있음

통신사 부가 혜택 없음: 결합 할인, 멤버십, 기기 보험 등은 별도 가입해야 함


2. 공시지원폰이란?

공시지원폰은 통신사와 약정을 맺고 할인된 가격으로 기기를 구매하는 방식입니다.

보통 24개월 약정 조건으로, ‘기기 가격’에서 일정 금액을 지원받는 형태죠.

장점

✔ 초기 비용이 저렴해 보임: 보조금 덕분에 출고가보다 싸게 느껴짐

✔ 통신사 혜택 사용 가능: 가족 결합, 멤버십, 제휴 할인 등

✔ 기기변경 시 매장 상담이나 개통이 편리

단점

고가 요금제 필수: 보조금 받으려면 월 7~9만 원대 요금제 사용해야 하는 경우 많음

위약금 존재: 중간에 해지하면 위약금 발생

선택약정과 비교시 실 이득 적을 수 있음


3. 자급제 vs 공시지원, 실제 비용 비교 예시

항목자급제폰 (갤럭시 S 시리즈)공시지원폰 (같은 모델)

기기값110만원 (카드할인 적용 시 95만)110만원 – 공시지원금 30만원 = 80만원

요금제알뜰요금제 월 2만원 (24개월: 48만원)월 8만원 요금제 (24개월: 192만원)

총비용95 + 48 = 143만원80 + 192 = 272만원


실제로는 자급제폰 + 알뜰요금제 조합이 2년 기준 100만 원 이상 차이날 수 있습니다.


4. 어떤 사람에게 어떤 방식이 유리할까?

상황추천 구매 방식

초기 비용이 부담스러움공시지원폰

월 통신비를 최대한 아끼고 싶음자급제폰 + 알뜰요금제

스마트폰을 자주 바꾸는 편자급제폰 (약정 부담 없음)

가족결합, 멤버십 등 통신사 혜택이 많음공시지원폰 또는 선택약정

해외 자주 나가는 직장인자급제폰 (유심 자유도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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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속파라면 자급제폰, 혜택 위주라면 공시지원폰”이 정답입니다.

특히 알뜰폰 요금제가 잘 발달된 요즘에는, 자급제폰 + 저가 요금제 조합이

가성비 최강이라고 할 수 있죠.

단, 본인 상황에 맞게 잘 비교해보고,

무조건 싼 게 아니라 2년 총비용 기준으로 따져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TIP

선택약정 할인(25%)도 한 번 비교해보세요!

공시지원 대신 선택약정을 받으면 더 유리한 경우도 있습니다.

자급제폰을 사더라도 선택약정으로 25% 요금 할인 받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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