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비

#275

by 갠드무

B : 비 좋아하나요?


A : 딱히 막 좋아하는 건 아니에요.

싫어하는 것도 아니지만요.

사실, 그다지 신경 쓰지 않는 것 같아요.

비가 오든 말든 그게 뭐 대수라고.

그런데, 그런 건 있어요.

오랜만에 보면 반가워요.

그게 꼭 비여서 그런 건 아닌 것 같지만, 오랜만이면 반가워요.


B : 에이, 비 좋아하시네요.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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