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eela gowda
오스카 와일드는 " 비록 우리 모두는 시궁창에 살지만, 우리 중 누군가는 별을 보고 있다."라고 했다.
작품은 인도의 예술가 실라 고다의 '암실' 연작이다. 공사판의 폐드럼통을 옮겨다 접붙이고 이미터 높이로 키를 세우고 접근 불가능의 고립된 성을 쌓아 둔 것처럼 만들었다. 두 번째 사진의 구조물의 정면 아래 검은 부분은 드럼통의 구조물 속으로 들어가는 입구이다. 어떨까? 허러를 굽혀야 한다. 검은 입구에 녹슬고 부식된 드럼통의 사면은 감금과 폐쇄의 고립된 성을 연상시킨다. 거기 들면, 거기서 그만 거기에 굴복당하고 녹슬고 부식되는 삶을 살게 될 수도 있다. 그것이 우리 시대의 삶의 방식이 아닌가. 어딘가에 들면. 거기에서 녹슬고 부식되는 기계적 삶의 형태에서 벗어날 수 없지 않은가. 그러나
허리를 굽혀 안으로 들어가면 오스카 와일드가 말했듯이, 누군가가 바라본 별이 눈 앞에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