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on Schiele - flowers
떠나간 꽃들을 그리워 했던 적 있나
우리 생의 일부를 먹고 자랐던 꽃
우리 근처에 태어나서
우리 숨결에 기울고, 우리 들숨에
저의 향기 내뿜었던 꽃들
우리 근처에
태어나서
우리 꿈에 뿌리 내리고 사라져버린 꽃
그들의 공중부양을
본적 없나
한지 같은 흐린 날의
기억 안에
내 생의 일부를 먹고
공중부양 사라진 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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