닮았다

[ 바람이 부르는 노래 ] 06

by 정원에

아직은 쓸쓸한 겨울인 줄 알았는데

여기저기 꽃이 발악하는 봄이더니



여전히 봄이겠지 싶었는데

달아 오른 폭우가 여름이구나



참 짧다



하룻밤 사이에 스며 왔다

일시에 져 버린 봄



이렇게 왔다 가는 봄을 보니

인생도 어쩌면 봄뿐인가 싶다



너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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