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하게 거리두기

당신과 나 사이(김혜남)

by 은서아빠

인간관계에서 상처 받지 않기 위해서는

오히려 현명하게 거리 두기를 할 줄 알아야 한다.

불을 다루듯

서로 너무 가까워 화상을 입지도, 너무 멀어 얼지도 않을 만큼

현명하게 거리를 두어야 한다.

거리두기는 상대방을 아무리 사랑한다고 해도

우리는 하나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때로는 내가 서운함을 느끼게 될 수도 있으며

반대로 내가 상대방을 서운하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다.

결국 모든 인간관계에서

우리는 실망하고 고독을 느끼며 좌절하지만,

모두가 그렇게 느낄 수밖에 없음을 이해하는 것이다.

거리를 둔다는 것은 상대가 무엇을 하든

아무 신경도 쓰지 않고 무관심해지겠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그 사람 자체를 나와 다른 사람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것이다.

그리고 내 기준을 상대방에게 맞추지 않고 나 스스로 자유로워지겠다고 다짐하는 것이다.


당신과 나 사이(저자: 김혜남)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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