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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성호 Aug 13. 2021

4절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 자랑하던 최재형의 가문은

독립운동이 아니라 일제에 부역했음이 드러났다고

민족문제연구소가 밝혔다.


선거운동 기간도 아닌데 거리에서 마이크 잡고

유세하던 모습에서 몰상식을 봤고,

대통령 후보경선 출마 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제가 정치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라며

대답을 피하던 모습에서 철학의 부재를 봤다.   

  

당신은 가족들과 애국가를 4절까지 부르고,

나는 국민으로서 당신을 사절한다.  

   

blog.naver.com/7red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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