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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사무실이 어디냐는 지인들의 물음에 마포라 답하면
크게 두 가지의 다음 멘트를 들을 수 있다.
첫째, ‘맛집 많고 놀기 좋은 곳이라서 그리 갔구나.’
둘째, ‘환승 노선 많은 공덕역 가까워서 거길 택했구나.’
단지 나의 業인
‘마’케팅과 ‘포’지셔닝의 합성어이자 축약어가
‘마포’라서 이곳으로 왔을 뿐인데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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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호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