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엄마가 보고 싶어서 엉엉 울었다
아니, 소리가 새어 나갈까 꺼이꺼이
삼키며 울었다
우웅하고 울리는 냉장고 소리가 이렇게 슬펐나
오늘은 위로가 필요한 밤인데,
아무도 없다
혼자서 마음을 다독이자니 또 눈물이 난다
매일이 같은 농도의 어둠인데
유독 짙은 밤의 검음이
날 더 아리게 찌르는구나
생각날 때마다 끼적이는 일기장 같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