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징어 볶음밥 먹고 마음 아픈 날
오늘은 즐거운 금요일~
딸이 좋아하는 오징어를 사서 맛있게 오징어볶음밥을 해 먹었지.
사실 너에게 인기가 더 좋았던 건 데친 오징어였지만 ^^
즐겁게 저녁을 먹고
배수, 약수 문제를 내고 맞히며 즐거운 저녁을 보냈는데...
문득 "나 학폭 당했어"라는 너의 말을 듣고 심장이 덜컥 내려앉았어.
무슨 일인지 자초지종을 들었지.
신체적 폭력을 당한 건 아니지만,
왠지 따돌림을 받은 것 같은 느낌 때문에,
이야기를 들으며 마음이 아팠어.
전학 가고 싶을 때도 있었다고 할 정도로,
너도 마음이 힘들었구나.
얘기해 줘서 고맙다고.
토닥토닥. 엄마는 언제나 네 편이라고 했지만.
너에게는 친구들도 참 중요한 시기라.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할까?
월요일엔 엄마가 선생님과 상의해 봐야겠다.
우리 딸이 마음 아프지 않기를...
* 이 글을 읽고 비슷한 경험을 하신 분은 댓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엄마가 처음이라 어렵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