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에이전트
Manus AI를 소개합니다
인공지능 기술의 패러다임이 단순한 텍스트 답변을 제공하는 챗봇에서 사용자의 의도를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액션 엔진으로 급격하게 전환되고 있다. 이러한 기술적 진보의 중심에 있는 Manus AI는 단순한 언어 모델을 넘어 복잡한 과업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며 완결 짓는 자율형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이다. 기존의 AI 도구들이 사용자의 개별적인 프롬프트에 수동적으로 반응했다면 Manus AI는 목표 지향적인 자율성을 바탕으로 최소한의 인간 개입만으로도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파트너 역할을 수행한다.
Manus AI의 독보적인 차별성은 멀티에이전트 아키텍처에 기인한다. 이는 하나의 모델이 모든 일을 처리하는 방식이 아니라 시장 조사, 시각 디자인, 프론트엔드 개발, 백엔드 로직 설계 등 각 분야에 특화된 여러 인공지능 에이전트들이 병렬적으로 협업하는 구조다. 이러한 방식은 복잡한 프로젝트를 효율적인 하위 작업으로 분할하여 속도와 정확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게 한다. 특히 정해진 규칙에만 의존하는 기존 도구들과 달리 기계 학습과 예측 분석을 결합하여 시간이 지날수록 사용자의 작업 패턴과 선호도에 맞춰 지능적으로 진화하는 적응형 학습 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술적 구현 측면에서 Manus AI는 격리된 리눅스 샌드박스 환경 내에서 구동되며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설치, 스크립트 실행, 파일 시스템 조작 등 실제 컴퓨터에서 일어나는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내장된 브라우저 오퍼레이터 기능을 통해 실시간으로 웹사이트를 탐색하고 데이터를 수집하며 복잡한 웹 요소를 직접 조작하는 등 디지털 환경 전반에 걸쳐 능동적인 행동을 취한다. 이러한 강력한 기초 설계는 전문 디자이너뿐만 아니라 기술적 배경이 부족한 일반 사용자들에게도 고급 자동화의 혜택을 제공하며 생산성의 한계를 무너뜨리고 있다.
최근 업데이트된 Manus 1.6 버전은 성능과 지능 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이전 세대 대비 작업 속도가 평균 4배 이상 빨라졌으며 무한에 가까운 컨텍스트 윈도우를 제공하여 방대한 양의 프로젝트 데이터를 손실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긴 호흡의 협업이 필요한 전문적인 디자인 워크플로우에서 문맥의 끊김 없이 일관된 창작 활동을 보장하는 핵심적인 원동력이 되고 있다.
UXUI를 위한
Manus AI의 주요 기능
UXUI 디자인 프로세스는 사용자 리서치부터 프로토타이핑, 실제 제품 구현에 이르기까지 매우 방대하고 복잡한 과정을 포함한다. Manus AI는 이러한 전 과정에 걸쳐 디자이너의 창의성을 뒷받침하고 번거로운 반복 작업을 자동화하는 강력한 기능들을 탑재하고 있다. UXUI에 Manus AI를 활용할 때 사용할 수 있는 주요 기능들을 한 단계씩 살펴보자.
디자인 작업은 일회성 결과물로 끝나지 않으며 지속적인 관리와 수정이 동반된다. Manus Projects는 이러한 특성을 반영하여 반복 가능한 작업을 영구적이고 재사용 가능한 워크스페이스로 전환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이 워크스페이스 내에서 디자이너는 핵심 지침, 참조 파일, 이전 대화 기록을 보존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세션을 시작할 때마다 동일한 맥락에서 즉각적으로 작업을 이어갈 수 있다.
이 기능의 중추인 컨텍스트 엔지니어링 기술은 시스템의 성능 저하를 방지하면서도 깊이 있는 데이터 접근을 가능하게 한다. 불필요한 메시지 이력을 요약하거나 중요한 로그와 파일 출력물만 보관함으로써 메모리를 최적화하고 에이전트가 항상 날카롭고 집중력 있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다. 또한 디자인 뷰 기능을 통해 시각적 결과물에 대한 정밀한 제어가 가능하다.
팀 단위의 협업에서도 Manus Projects는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 관리자는 팀 전체가 준수해야 할 표준 운영 절차를 설정하고 필수적인 커넥터를 추천하여 프로젝트의 일관성을 확보할 수 있다. 모든 작업 내용은 버전 히스토리로 관리되어 언제든 이전 설계 단계로 안전하게 복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이는 대규모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디자인 팀에게 필수적인 심리적 안정감과 효율성을 선사한다.
Manus AI는 디자이너가 정적인 시안을 만드는 수준을 넘어 실제 작동하는 제품을 직접 개발할 수 있는 풀스택 구축 환경을 지원한다. 이는 프론트엔드 UI 설계뿐만 아니라 백엔드 서버 로직, 데이터베이스 연동, 사용자 인증 시스템까지 단 하나의 자연어 프롬프트로 생성해낸다. 디자이너는 "사용자 가입이 가능하고 실시간 알림을 보내주는 대시보드를 구축해줘"와 같은 일상적인 언어로 서비스의 비전을 설명하기만 하면 된다.
작업 과정은 매우 직관적이고 대화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Manus AI는 요청을 분석하여 구조적 설계안을 먼저 제시하며 승인 시 실시간으로 코드를 작성한다. 생성된 애플리케이션은 듀얼 렌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하여 매우 빠른 로딩 속도를 보장하며 구글이나 챗GPT와 같은 검색 엔진에 최적화된 상태로 구축된다. 또한 실시간 미리보기 기능을 통해 생성된 화면을 즉시 확인하고 마우스로 특정 섹션을 가리키며 "이 부분의 간격을 넓혀줘" 혹은 "로그인 폼에 구글 소셜 로그인을 추가해줘"와 같이 세부 사항을 수정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결제 시스템 구축이나 구글 맵스를 이용한 위치 기반 기능 추가 등 복잡한 서드파티 통합 작업까지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이는 디자이너가 개발 지식의 장벽에 부딪히지 않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MVP 수준의 실제 제품으로 빠르게 전환하여 시장 반응을 살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생성된 모든 코드는 깨끗하고 구조화된 형태로 제공되어 언제든 전체 코드베이스를 다운로드하거나 자신의 깃허브로 전송할 수 있어 플랫폼 종속성을 완전히 제거했다.
Manus AI의 유연성은 기존의 생산성 도구들과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커넥터 생태계에서 완성된다. 커넥터는 Manus AI를 사용자의 디지털 작업 환경의 중앙 제어 센터로 만들어주며 도구 간의 맥락 전환에 소요되는 시간적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구글 드라이브와의 연결을 통해 에이전트는 클라우드에 저장된 디자인 가이드라인, 자산 파일, 리서치 문서를 직접 참조하여 작업의 정확도를 높인다.
슬랙과의 통합은 AI를 개인의 도구에서 팀의 역량으로 확장시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슬랙 스레드에서 에이전트를 호출하면 진행 중인 대화 내용을 읽고 요약하거나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즉석에서 발표 자료 초안을 만들고 디자인 제안서를 작성할 수 있다. 팀원들은 에이전트가 작업하는 과정을 슬랙 내에서 실시간으로 지켜보며 피드백을 주고받을 수 있으며 이는 작업 환경을 하나로 묶어주는 강력한 도구가 된다.
노션 커넥터는 디자인 프로젝트의 지식 관리와 문서화를 자동화한다. 에이전트가 수행한 리서치 데이터를 노션의 구조화된 표로 정리하거나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문서화하여 팀원들과 공유하는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다. 캔바 연동 역시 재피어와 같은 자동화 플랫폼을 통해 지원되며 에이전트가 생성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캔바에서 시각 자료를 생성하거나 자산을 업로드하여 마케팅 디자인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이러한 도구 간의 연결은 디자이너가 수동으로 데이터를 옮기는 단순 노동에서 벗어나 오직 창의적인 결정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UXUI 디자이너의 가장 핵심적인 작업 도구인 피그마와의 연동은 디자인과 개발의 경계를 허무는 Manus AI의 핵심 역량 중 하나다. 이 연동 기능은 단순히 디자인 시안을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피그마의 정적인 프레임을 실제 작동하는 웹 애플리케이션으로 변환하는 강력한 파이프라인을 형성한다. 디자이너가 피그마에서 설계한 레이아웃, 컴포넌트, 색상, 타이포그래피 정보는 Manus AI에 의해 정밀하게 분석되어 실제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코드로 전환된다.
연동 과정은 매우 간편하다. 피그마 프레임의 링크를 공유하고 무엇을 만들고 싶은지 설명하는 명령만으로도 충분하다. 에이전트는 피그마 내의 각 요소가 가지는 의미를 해석하고 페이지 간의 흐름, 인터랙션 상태, 호버 효과 등을 실제 작동하는 코드로 구현해낸다. 이는 디자인 핸드오프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통의 오해를 줄이고 제품 출시까지의 시간을 비약적으로 단축시킨다. 또한 재피어 연동을 통해 피그마 파일의 업데이트나 댓글 알림을 감지하여 에이전트가 후속 작업을 수행하게 하는 등 워크플로우 전반의 자동화가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인공지능이 생성한 디자인 결과물을 더 세밀하게 다듬고 싶은 경우 'html.to.design'과 같은 도구를 병행하여 Manus AI의 결과물을 피그마의 편집 가능한 레이어로 가져올 수 있다. 이를 통해 디자이너는 AI가 제공하는 초안의 속도와 피그마가 제공하는 정밀한 편집 능력을 결합하여 최상의 디자인 결과물을 도출할 수 있다. 이러한 긴밀한 도구 간의 협력은 디자이너가 기술적 제약 없이 자신의 상상력을 실제 제품으로 완벽하게 구현할 수 있게 해준다.
디자인과 개발이 완료된 시점부터 실제 사용자에게 도달하기까지의 마지막 단계인 배포 과정 역시 Manus AI 내에서 완결된다. Manus AI는 복잡한 서버 설정이나 호스팅 인프라 관리 없이도 단 한 번의 명령으로 제작된 웹 애플리케이션을 인터넷상에 게시할 수 있는 자체 배포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빌드된 프로젝트는 즉시 라이브 URL로 제공되며 이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든 접근 가능한 상태가 된다.
보안과 성능 측면에서도 전문적인 수준의 관리를 지원한다. 기본적으로 모든 배포물에는 HTTPS 보안 연결이 적용되며 사용자는 자신의 도메인을 연결하여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할 수 있다. 깃허브와의 양방향 동기화 기능을 활용하면 에이전트가 수정한 코드가 자동으로 리포지토리에 반영되며 반대로 외부 IDE에서 수정된 코드도 에이전트가 감지하여 배포 환경에 적용한다. 이는 코드의 버전 관리와 협업의 연속성을 보장하는 핵심 기능이다.
또한 배포된 사이트에는 내장된 분석 도구가 포함되어 있어 외부 도구 없이도 방문자 수, 유입 경로, 페이지 뷰 등 핵심 지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에이전트는 내장된 브라우저를 통해 배포된 결과물을 직접 테스트하고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사전에 감지하여 수정하는 자가 진단 능력까지 갖추고 있다. 이러한 통합 배포 환경은 기획부터 출시, 분석에 이르는 전체 비즈니스 밸류 체인을 단일 플랫폼 안에서 가능하게 하여 프로젝트의 생명 주기를 획기적으로 관리한다.
멀티에이전트와
함께하는 UXUI 디자인
인공지능 에이전트가 자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는 시대의 도래는 UXUI 디자인의 정의와 가치를 근본적으로 재편하고 있다. 과거의 디자인이 인간이 기계를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돕는 정적인 인터페이스 설계에 국한되었다면 이제는 인공지능 에이전트라는 새로운 주체를 고려한 동적이고 지능적인 환경 설계로 그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 이는 디자이너에게 단순한 시각적 표현을 넘어 사용자경험 전략가의 역할을 요구한다.
멀티에이전트 시대의 디자인 핵심 중 하나는 '에이전트 경험(Agentic Experience)'의 구축이다. 이제 웹사이트나 앱의 사용자는 인간뿐만 아니라 정보를 수집하고 작업을 대행하는 AI 에이전트이기도 하다. 따라서 에이전트가 인터페이스의 구조를 명확히 이해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시맨틱 구조를 최적화하고 데이터의 일관성을 확보하는 것이 디자인의 중요한 가치가 된다.
이렇게 AI 에이전트가 반복적이고 소모적인 작업을 전담하게 됨에 따라 인간 디자이너는 더 본질적인 창의성과 가치 판단에 집중할 수 있는 자유를 얻게 된다. '어떤 문제를 해결할 것이며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전략적 리더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Manus AI와 같은 멀티에이전트 시스템은 디자이너의 능력을 확장시키는 지능형 증강 도구다. 기술적 구현의 장벽이 낮아짐에 따라 상상력이 곧 제품이 되는 시대가 열렸으며 디자이너는 이제 스스로 제품 전체를 통제하고 이끄는 '풀스택 디자이너'로 거듭나고 있다. 인공지능과 인간이 각자의 강점을 결합하여 더 나은 디지털 세상을 창조해가는 과정에서 UXUI 디자인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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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활용하는 UXUI 디자이너들과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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