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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서량 김종빈 Apr 05. 2019

잠자는 하늘님이여. 좀 일어나보시오.

제천

하늘님, 비라도  내려주소.

하늘님, 바람이라도 멈춰주소.

이러다, 누구라도 하나 죽어야

마음이 풀리시겄소.


하늘님, 식목일이라 하지 않소.

뭐라  해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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