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는 무엇인가?
GIS는 무엇일까요? 이 개념을 설명하기에 앞서서 동영상을 하나 보고 시작하면 좋겠습니다.
GIS(Geographic Information System)은 지리정보시스템, 지리정보체계라고 말할 수 있으며, 인간생활에 필요한 지리정보를 컴퓨터 데이터(GIS 데이터)로 변환하여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정보시스템이라고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정보시스템(Information System)은 의사결정에 필요한 정보를 생성하기 위한 제반 과정으로서 정보를 수집, 관측, 측정하고 컴퓨터에 입력, 저장, 관리하며 저장된 정보를 분석하여 의사결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GIS는 지리적 위치 자료(공간정보)와 그 위치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정보(속성정보)를 서로 통합하여 GIS 데이터를 생성, 관리할 수 있으며, 이 GIS 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주제를 담은 지도를 제작하고 정보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즉, GIS란 넓은 의미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지리정보를 수집, 관리, 분석하는 일련의 정보시스템으로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최근 Esri는 GIS를 "GIS : The Science of Where"라는 더 쉬운 개념으로 풀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한국말로 번역한다면, "위치의 과학", "공간의 과학", "어디를 연구하는 과학" 이렇게 해석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본 저자도 이 문구를 보았을 때, 무릎을 탁! 치면서 "와! 바로 이거다! GIS를 가장 일목요연하고 쉽게 설명할 수 있는 말이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습니다.
GIS는 사람들이 살아가는 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모든 자료를 취급하며 광범위한 활용분야를 가지고 있습니다. 도시, 환경, 교통, 해양, 자원, 토지 등 다양한 산업 전반에 기본이 되는 기초 자료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각 산업분야의 GIS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각화 및 공간분석을 통해 지도를 제작하고 관련한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ref) 나무위키(GIS) https://namu.wiki/w/GI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