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플로위 사용자 매뉴얼 (홍순성 글, 박승훈 그림) 중 박상혁 인터뷰
Q. 워크플로위는 어떤 계기로 사용하게 되었는가?
A. 트리구조로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 다양한 마인드맵 사용을 시도해 보았으나, 텍스트 기반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효율성은 떨어지는 경험을 여러 번 했다. 그러던 중 텍스트 기반의 트리구조인 워크플로위를 접했다. 특별히 사용법이 어렵지 않고 직관적이기 때문에, 쉽게 익힐 수 있다는 점이 최대 장점이다.
Q. 워크플로위를 통해 자신만의 생각 정리하는 노하우 하나씩만 소개해 주었으면 한다.
A. 장거리 이동할 기회가 자주 있다. 그때 불쑥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기록한다. 이동 중에는 아무래도 문자로 입력하는 것이 한계가 있지만, 트리구조로 정리할 수 있기 때문에 짧은 시간에도 충분한 생각정리를 완성할 수 있다. 이동하는 동안에 강의안이나, 문서기안의 초고를 워크플로위로 완성한 적이 여러 번 있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Q. 워크플로위로 어떻게 활용하는지 소개 좀 해주세요?
A. 일단 강의안이나 문서기안을 작성할 때, 전체 프레임워크를 워크플로위로 작성한다. 내용 순서나 논리구조를 워크플로위를 반복해서 보면서 수정 보완한다. 어느 정도 뼈대가 완성되면, 노트북의 화면을 두 개로 분리해서 강의안이나 문서기안을 작성한다.
Q. 워크플로위 사용 후 달라진 변화가 있는가? 기존에 어떤 도구로 작성을 했나?
A. 전반적인 기획을 하기 위해 에버노트나 공책(종이 노트)에 전체 구조를 작성하였다. 하지만, 쉽게 구조를 수정하기에는 적합한 도구는 아니었다. 반면, 워크플로위는 논리구조의 변경이 용이하기 때문에 생각정리에 최적의 도구이다.
Q. 다른 클라우드 도구는 어떤 것을 사용하고, 연계해서 사용하나?
A. 자료 수집도구로 에버노트, 파일 관리 도구로 구글 드라이브를 사용한다. 하지만, 워크플로위와는 연계해서 사용하지 않는다.
Q. 워크플로위 두 가지 태그 유형이 있다. #과 @이 있는데, 각각 어떤 용도로 사용하나?
A. 주로 #태그만 사용한다. 주로 To-do list를 관리하는 데 사용한다.
Q. 워크플로위를 통해 가장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을 꼽으라면?
A. 워크플로위를 주로 제안서, 강의 등 논리구조를 설계하기 위해서는 최적의 도구이다. 그밖에 문서기안, 할 일 관리 등에 활용한다.
Q. 워크플로위 시작할 때 어려운 점을 느끼는데, 어떻게 해결했나?
A. 자료관리 도구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은 다소 어렵게 느껴졌다. 아직 태그관리는 습관으로 정착되지 않았다. 이런 측면에서 파워 사용자들의 사용기가 충분히 도움이 된다. 특히 홍순성 소장님의 워크플로위 강의는 강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