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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토크 Apr 27. 2023

경고! 퇴사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5000억 부자가 말하는 '진짜 사장'이 되는법, 사장학개론

  경고합니다! 이 영상은 시청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절대 영상을 보기 전으로 되돌아 갈 수 없거든요. 부하 직원에게 절대 이 영상을 보여주지 마세요. 퇴사해버릴지도 모릅니다. 평생 쥐꼬리만한 월급 따박따박 받는 삶에 만족한다면, 이 영상 보지 마세요.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누리기 위한 불확실한 도전을 시작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에게, 인생을 자신에게 온전히 선물해줄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을 소개해드릴 겁니다. 이 직업은 주 5일, 9 to 6라는 구속도 없고, 소득 제한도 없습니다. 잠을 자고 해외 여행을 가도 재산이 늘어나고, 큰 사회적 인정과 존경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 직업은 바로, '사장'입니다. 


  부와 자유를 누리기 위해선 사장이 되어야만 합니다. 대기업 임원, 연예인, 운동선수는 사장 아니어도 부자라고요? 투자로도 충분히 자유를 누릴 수 있다고요? 이들도 모은 재산을 유지하기 위해선 최소 임대사업이라도 해야합니다. 거기에, 일단 부자가 되면 자산을 관리하거나 현금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형태로든 사업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미 부자인 연예인들이 패션 브랜드 런칭하거나 요식업 하는 거 많이 보셨죠? 결국, 넓은 의미에서 부와 자유를 쟁취할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은 '사장' 뿐이라는 겁니다.


  그럼 사장만 되면 무조건 부자 되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냐! 당연히 아니죠! 부푼 꿈을 안고 사업 시작했다 패가망신 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데요! 월급쟁이보다 가난하고 몸만 혹사하는 '무늬만 사장'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래서 우리는 '진짜 사장'이 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오늘 소개할 책은 '사장학개론'입니다. 5,000억 자산가이자 글로벌 외식기업 스노우폭스그룹 회장, 메가 히트셀러 '돈의 속성' 저자 김승호 회장님이 100억 이상 매출기업 대표, 상장기업 대표 및 임원, 직원수 100명 이상 기업 대표 등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사장학개론' 수업 내용을 담은 책입니다. 이 책에 담긴 '진짜 사장 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기대되시면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까지 부탁드립니다. 바로 시작합니다. 



  시간과 돈의 제약에서 벗어나 내가 상상하고 꿈꾸는 대로 살아갈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 '사장'입니다. 그런데, 모든 사장이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사는 건 아닙니다. 


  2020년 기준 국내에 등록된 사업체수는 총 432만 5195개 입니다. 국내에만 400만 명 이상의 '사장님'이 계시다는 거죠. 그런데, 이들 중 상당수는 인건비, 임대료 내기도 급급하고, 사업장 운영하느라 사생활이라곤 전혀 없는 평범한 자영업자입니다. 이런 분들은 사업이 아니라 장사를 하고 계신겁니다. 그럼, 장사와 사업을 나누는 특징이 뭘까요? 김승호 회장님은 세 가지 기준을 제시합니다. 첫째, 일에 대한 능력, 둘째, 시장의 규모, 셋째, 돈을 버는 방식입니다.


첫째, 일에 대한 능력이다.
사장의 업무 능력이 직원들보다 뛰어나면 장사고,
직원들이 사장보다 뛰어나면 사업이다.
-
'사장학개론' 23p


  일반적인 식당을 생각해봅시다. 요리도 사장님이 하고, 식재료도 사장님이 사오고, 세금 및 급여처리도 사장님이 합니다. 직원은 그저 조리 보조, 서빙을 돕는 아르바이트 뿐입니다. 이런 구조에선 사장님보다 뛰어난 직원이 존재할 수도 없고, 필요도 없습니다. 우리는 이런 사장님들을 '사업가'라 부르지 않습니다. '자영업자'라고 부르죠.


  반면 삼성전자를 생각해봅시다. 이재용 회장님이 삼성에서 반도체를 가장 잘 만드는 사람인가요? 반도체 칩 하나도 직접 못만드실 겁니다. 그러면 마케팅을 제일 잘하시나요? 아니죠. 금융지식이 가장 많은 분인가요? 그것도 아닙니다. 삼성전자 직원 중 99.99%가 각자 업무에서는 이재용 회장님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을 겁니다. 자영업자를 넘어 사업가로 거듭나기 위해선 이처럼 나보다 뛰어난 사람들이 나를 위해 일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는 겁니다.


  물론 사업 초창기에는 사장이 직접 뛰어야죠. 직원을 고용할 만큼 충분한 이익이 나기 전까지는 몸과 시간 갈아 넣어야죠. 그러나 이렇게 해선 한계가 명확합니다. 몸은 하나고, 하루는 24시간 뿐이거든요. 회사가 어느 정도 성장한 후에는 사장 혼자 돈을 벌어선 안되고, 사장보다 뛰어난 직원들이 돈을 벌도록 해야 합니다.


둘째, 시장의 규모다.
사업체의 가장 큰 경쟁자가 나와 가깝게 있다면
장사의 영역을 벗어나지 못한다.
-
'사장학개론' 25p


  내 가장 큰 경쟁자가 바로 옆에 있으면 장사입니다. 동네 치킨집 생각해보죠. 경쟁자는 바로 길건너, 도보 5분 내에 있습니다. 그 경쟁자 이겨봤자 골목대장 치킨집일 뿐입니다. 물론 이것도 대단한 성과지만, 여전히 자영업 단계죠.


  반면 프랜차이즈 치킨 브랜드를 생각해봅시다. BBQ 경쟁자는 동네 치킨집이 아니라 BHC, 교촌치킨 같은 타 프랜차이즈 입니다. 전국 단위 경쟁이죠. 삼성 경쟁자는 애플, TSMC 등 입니다. 경쟁자가 전 세계에 있죠. 내 가장 큰 경쟁자가 멀리 있을수록 사업의 규모가 크다는 반증입니다. 


  그러니 자영업을 넘어 사업가 단계로 넘어가려면 경쟁자가 멀리 있는 사업을 해야 합니다. 당장은 동네 카페를 운영해도 장기적으로 메가커피, 스타벅스랑 경쟁할 수 있도록 해야하고, 동네 미용실을 해도 장기적으론 리안헤어, 준오헤어랑 경쟁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걸 어떻게 하냐고요? 요즘은 예전보다 훨씬 쉽습니다. 인스타, 유튜브 등 SNS라는 사기템이 존재하거든요. 개인이 시작부터 최소 시군구 단위, 아주 쉽게 전국 단위에서 경쟁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셋째, 수입을 만드는 방식이다.
(중략)
작은 부자는 몸에서 나오고 큰 부자는 생각에서 나온다.
-
'사장학개론' 26p


  사장이 자기 몸, 시간 갈아넣어 일하면 고소득 자영업자는 돼도 사업가는 될 수 없습니다. 사업가는 생각으로 돈을 법니다. 가령, 자영업자는 본인을 '요리사'로 정의하지만 사업가는 '식당 경영인'으로 정의합니다. 요리사가 아무리 열심히 해도 한 매장에서만 요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경영인은 다른 요리사를 고용해 매장을 늘릴 생각을 합니다. 매장 수가 늘어나면 대량 구매를 통해 원가를 절감하고, 프랜차이즈 가맹비를 받는 등 시공간적 제약 없이 돈을 법니다. 프로세스를 개선해 비용을 절감하고, 저절로 돈이 벌리는 수익구조를 짜는 등 '생각'으로 돈을 벌어야 진짜 사업가가 될 수 있습니다.


  평생 일만하고 싶은 사람은 없습니다. 진정으로 경제적, 시간적 자유를 누리는 진짜 사장이 되려면 장사가 아닌 사업을 해야 합니다. 나보다 유능한 사람이 나를 위해 일하고, 전국, 세계 무대에서 경쟁하고, 생각을 통해 돈을 벌어야 진짜 사업을 하고 있는 겁니다. 이 영상을 여기까지 보고 계신 분들이라면 언젠가 자유를 꿈꾸는 직장인이거나, 이미 사업을 하고 계신 분들일겁니다. 여러분이 하는 일을 돌아보세요. 당신이 계획 혹은 실천하고 있는 그 일! 장사입니까, 사업입니까?



  장사가 아닌 사업을 해야한다는 말은 이제 이해되셨을 겁니다. 그런데, 이건 뭐가 됐든 사업의 길에 들어선 사람들에게 유용한 이야기지, 대부분 사람들은 '그래서 무슨 사업을 어떻게 해야 하는데?'가 궁금하실 겁니다. 그 해답은, '불편함'에 있습니다. 


살면서 한 번도 불편함을 느끼지 않고 살아 온 사람은 없다.
그런 의미에서 당신이 살면서 느꼈던 불편한 무엇이 하나라도 있다면
당신은 사업가가 될 수 있다.
불편함을 개선하는 모든 것이 사업이다.
-
'사장학개론' 375p


  세상 모든 사업은 사람들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일입니다. 요리하기 힘드니까 요식업, 밀키트 사업이 존재하고, 육아가 힘드니까 산후도우미, 육아용품 사업이 존재하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기에 사업은 사람들에게 어떤 문제가 있는지를 발견하는데서 출발합니다. 사람들이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 알려면 먼저 그 사람들을 잘 알아야겠죠. 그래서 가장 좋은 사업 출발점은 '나 자신'과 '지인'입니다.


  유아용품으로 유명한 '로토토베베'라는 회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 대표님은 원래 자수를 취미로 하는 공무원이셨습니다. 자수 관련 정보를 블로그에 올리시던 평범한 블로거셨죠. 그런데, 첫째 아이를 키우는데 아이가 자꾸 토를 해서 검색해봤더니 많은 사람들이 맘카페, 지식인 등에 '유아 역류', '역류 방지' 등을 검색하고 물어보더라는 겁니다. 그런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많이 없음을 발견했죠. 그래서 직접 자수로 역류방지쿠션을 만들게 됩니다. 이게 대박이 나서 로토토베베는 지금 쿠션 뿐 아니라 유아 이불, 옷 등을 판매하는 기업이 됐습니다.


  전에 '1년에 10억 버는 방구석 비즈니스' 영상에서 자세히 설명드렸지만, 모든 비즈니스의 시작은 '고객'입니다. 고객이 겪는 문제를 찾고 해결해주기만 하면 됩니다. 문제 해결이라해서 거창하게 세상에 없던 물건을 만들어낼 필요 없습니다. 기존 제품을 아주 조금 개선하기만 하면 됩니다. 똑같은 옷이어도 재질을 더 부드럽게 하고, 높이 조절이 가능한 독서대를 만드는 등 아주 조금만 개선해도 사람들은 편리함을 느낍니다.


  '그런 사업을 하려면 자본금이 있어야지!'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돈이 있어야 사업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돈이 있어도 사업에 성공하지 못한다.
사업은 돈이 없어도 할 수 있고 돈이 없어야 더 잘할 수 있기도 하다.

돈으로 사업하는 사람은 계속 더 많은 돈이 필요하지만,
아이디어로 사업하려는 사람은 아이디어가 먹히면
더 이상 돈이 필요하지 않으며 오히려 돈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
'사장학개론' 369p


  돈이 없어야 사업을 더 잘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돈 없이도 사업을 할 수 있지?'를 고민하면 저비용 고효율로 사업할 수 있는 방법을 어떻게든 찾기 마련입니다.


  가령 SNS를 이용해 상품을 팔기 전에 미리 고객을 모을 수도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로토토베베는 처음에는 블로그 구독자들이 요청해 수제작을 통해 제품을 판매했습니다. 그러다 더 많은 구독자들이 상품 구입을 문의하자 본격 생산에 들어갔죠. 선주문 받고 물건을 만드니 재고 쌓일 위험 없이, 생산 설비 갖출 필요 없이 사업을 할 수 있던 겁니다. 이건 다른 직장 다니면서도 할 수 있는 일이죠. 와디즈, 텀블벅 등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도 있죠. 


  이렇게 사업을 시작하면 애당초 망할 리스크가 적습니다. 망할 가능성이 낮으니 성공할 때까지 도전할 수가 있죠. 이 '꾸준함'은 경쟁자를 압도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입니다. 


우리가 만나는 경쟁자 중에 거의 90% 이상은 포기한다.
(중략) 만약 내가 어떤 일을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는 버릇이 있다면
이미 나는 상위 10% 안에 드는 사람이다.
무엇을 해도 상위 10% 안에 들어간다.
운이 좋거나 실력이 좀 더 있다면 상위 1%도 될 수 있다.
(중략) 경쟁자 이기기가 이렇게 쉽다. 
-
'사장학개론' 43~46p


  그 어떤 일을 해도 꾸준히만 하면 최소 상위 10%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사업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와 주변 사람들을 자세히 관찰하고, 문제를 발견하세요. 최대한 돈을 쓰지 않고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끊임없이 찾고 도전하세요. 


  지금은 끄덕끄덕하셔도 실제로는 안하실거죠! 그래서 여러분 실천을 돕기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댓글에, 지금 여러분 혹은 지인들이 겪고 있는 불편함을 하나씩 남겨주세요. 예를 들어, 저는 요즘 육아를 하는데 아기 분유가 물에 잘 안녹아서 불편합니다. 또, 수영을 하는데 수경에 자꾸 스크래치가 나서 불편합니다. 이런식으로 말이죠! 어떻게 해결할 지는 고민하시지 말고, 그냥 생각나는대로 불편한 점을 적어주세요. 댓글 남겨주신 분들 중 다섯 분을 추첨해 '사장학개론'을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장담하는데, 누군가는 이 영상 댓글에 적힌 불편함 중 하나를 해결해 큰 부자가 될 겁니다.



  사람들이 어떤 문제를 겪는지 찾고, 그 문제를 해결할 상품을 만들고, 장사가 아닌 사업을 하기 시작했다면 이제 초기 기업가 단계로 올라선 겁니다. 그런데, '진짜 사장'으로 레벨업 하려면 이 단계에서 두 명의 친구를 만나야 합니다. 바로, '부동산''금융'입니다.


사업을 잘해서 어디든 매장을 열어도 임대를 낼 여력이 있는 회사를 소유했다면
수많은 부동산을 소유할 수 있는 자격이 생긴 것이다.
이때 금융이 도와 융자의 도움을 받으면
회사의 자산 구조에 사업체와 부동산 소유라는 두 가지 이익구조가 나타난다.
-
'사장학개론' 95p

  '젠트리피케이션'이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특정 상권이 부흥하면 외부인과 돈이 유입되며 기존 주민과 상인들이 밀려나는 현상을 뜻합니다. 여러분이 카페를 창업했다 가정합시다. 인스타 성지가 돼 사람들이 몰립니다. 사람이 모이니 주변 식당, 화장품 가게 등 주변 상권이 다 살아납니다. 자연스럽게 카페가 입주한 건물 부동산 가치도 올라갑니다. 그러면 건물주가 '어이쿠 감사합니다! 제가 월세 깎아드릴게요!' 할까요? 임대료를 올릴 겁니다. 여러분이 이를 감당하지 못해 나가면 그 자리에 건물주가 직접, 혹은 건물주 친인척이 여러분 카페와 아주 유사한 카페를 차릴 겁니다. 


  아무리 사업을 잘해도 이런식으로 자꾸 매장을 옮기면 지출만 늘어날 뿐더러, 남 좋은 일만 하는 셈입니다. 그래서 이 단계에서 '부동산'이라는 친구가 필요합니다. 내가 사업하는 건물은 내꺼여야 합니다. 그래야 사업 소득, 임대 소득, 부동산 시세 차익 등 내 사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유무형 수익을 다 챙길 수 있습니다.


  '아니 건물 살 돈을 언제 모아!'


  그렇죠! 그래서 친구 한 명이 더 필요합니다. '금융'입니다. 건물 가격이 100억이라고 100억이 있어야 건물 살 수 있는게 아닙니다. 법인이 빌딩 매입할 때는 대출이 많게는 8~90%, 보수적으로 봐도 7~80% 정도 나옵니다. 거기에 100억 정도 되는 건물이면 임차인들이 낸 보증금만 해도 최소 몇 억이 있겠죠! 그럼 실제로 나는 건물 가격 10~20퍼센트 정도만 있으면 건물주가 될 수 있는 겁니다.


  '아니 그것도 없다고!'


  계산하기 편하게 예로 든거지 처음부터 100억짜리 건물 살 필요 없잖아요? 건물 가격을 낮추면 당연히 부담도 줄어듭니다. 


  '싼 건물을 사면 입지가 안좋잖아!' 


  그렇죠! 그래서 더더욱 일단 사업을 잘해야 합니다. 회사 막 창업하면서 건물을 사라는게 아닙니다. 이익이 발생하고 브랜드 가치가 생기는 단계에서 사야 합니다. 내가 사람을 끌어모을 수 있는 사업장을 가지고 있다면 굳이 S급 입지 비싼 건물에서 사업할 필요가 없습니다. 맛집, 성지라고 소문나면 사람들은 화려한 건물이 아니어도, 조금 접근이 불편해도 다 찾아옵니다.


  대표적 사례가 '라라브레드'입니다. 라라브레드는 빵 맛집으로도 유명하지만, 사업적으로는 부동산을 매입하며 지점을 여는 사업 방식으로 유명합니다. '라라브레드'는 S급 입지에 지점을 열지 않습니다. 다소 낡고 허름해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부동산을 인수한 후 리모델링 하거나 신축해 지점을 열죠. 


  '라라브레드'라는 브랜드 가치가 있으니 다소 입지가 떨어지는 곳에 매장이 있어도 사람들이 소문 듣고 찾아옵니다. 사람이 많이 모이면 그게 입지입니다. 입지가 좋아지니 부동산 가치도 상승해 일석이조 효과를 누릴 수 있죠. 


  '대출 이자도 생각해야지!' 


  건물주가 되면 내 건물에서 영업하는 다른 임차인들 월세가 들어옵니다. 내가 그 자리에서 영업했더라면 내야했을 월세도 있죠. 이 금액을 합쳤을 때 대출 이자 이상이 나오거나 감당할 수 있는 선에서 지출이 발생하는 정도라면, 나도 건물주가 될 자격을 갖춘 겁니다. 


  모든 사업은 결국에는 부동산과 금융을 만납니다. 이 두 친구를 만나야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 가치가 상승할 때 사업 소득보다 더 빨리 더 많은 수익을 올릴 수도 있습니다. 한 자리에서 안정적으로 고객을 모을 수 있는 브랜드를 만들고, 부동산과 금융을 만나세요. 개인 사업을 넘어 기업으로, '진짜 사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필수 조건입니다. 



   여러분 회사는 여러분 미래를 책임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내 회사'는 나를 책임질 수 있습니다. 무늬만 사장인 장사꾼이 아니라, '진짜 사장'이 될 때 내 인생을 자신에게 온전히 선물해줄 수 있습니다. 장사가 아닌 사업을 하세요. 나보다 똑똑한 이들이 전국, 세계 무대에서 나를 위해 경쟁하게 만드는 시스템을 만들고, 몸이 아닌 아이디어로 이 시스템을 유지해야 합니다. '불편함'에 집중하세요. 모든 사업은 타인의 문제를 해결해주는 일입니다. 나와 내 주변 사람들의 불편함을 관찰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부동산과 금융을 만나세요. 금융의 도움을 받아 내 사업장을 내가 소유할 때, 더 큰 부와 자유를 누리는 '진짜 사장'이 될 수 있습니다.


  '사장학개론'은 무일푼에서 5,000억 자산가로 자수성가한 김승호 회장님이 평생을 사장으로 살며 깨달은 통찰과 노하우를 담은 명저입니다. 진짜 사장이 되는 법과 그 장점을 영상에 담았지만, 사장이라는 직업의 고충과 위험성, 문제 극복 방안까지 현실적이고 구체적으로 담은 진정한 사장학 교과서라고 부를 만한 책입니다. 사장 대신 직원을 '사장학개론' 수업에 보냈더니 그 직원들이 다 퇴사하고 사업을 하더라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을 만큼 강력한 실전 사장 지침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일로 사업해보길 꿈꾸시는 분, 혹은 사업가의 길을 가다 방향을 잃을 때 펼쳐볼 인생 지침서가 필요하신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정말 정말 정말 정말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오늘도 북토크와 함께 한 걸음, 아니 오늘은 열 걸음은 더 성장하신 우리 구독자님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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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JDRvGhIKGZ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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