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필수 스킬이 된 '헛소리 까발리기 능력'
https://www.youtube.com/watch?v=cQ54GDm1eL0
"President Trump is a total and complete dipshit!"
오바마 전 대통령이 트럼프 전 대통령에게 단단히 화가 났나 봅니다! 전직 대통령들 사이에서 'dipshit', '머저리' 정도로 해석될 말이 나왔어요! 이 말을 들은 트럼프 대통령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정답은,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SNS만 하루 종일 잡고 있는 트럼프가 웬일이야 싶죠? 그 이유는, 이 영상이 '가짜'이기 때문입니다.
이 영상은 Jordan Peel이라는 미국 코미디언 겸 영화감독의 성대모사 위에 딥페이크 기술로 영상을 덧씌운 '가짜'입니다. 가짜인지 아셨나요? 뉴스나 영상으로 본 적 없으신 분이라면 모두 속으셨을 겁니다. 목소리도 영상도 감쪽같지만, 영상 속 오바마 대통령이 하는 말은 가짜, 즉 그냥 헛소립니다. 이런 딥페이크 영상만 문제가 아닙니다. 기술이 발전하고 전 세계로 정보가 오가며 더욱더 많은 헛소리가 세상을 채우고 있습니다. 가짜 영상, 사진, 뉴스들이 SNS에 퍼집니다. 정보가 퍼지는 속도가 빨라진 만큼 헛소리가 퍼지는 속도도 빨라졌습니다. 잠깐 웃고 넘길 정도면 괜찮지만 이런 헛소리가 금융거래, 국가 외교, 비즈니스에 악용된다면 어떤 결과가 나올까요?
그렇기에 우리는 헛소리를 까발려야 합니다.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점점 더 헛소리가 정교해지고 있어 '헛소리 까발리기'는 생존에 필수가 됐습니다. '헛소리 까발리기'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 있어 소개합니다. 노벨상 수상자 3명이 극찬하는 '똑똑하게 생존하기'입니다.
'똑똑하게 생존하기'에 담긴 헛소리 원천 3가지와, 이를 까발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저번 영상에서 소개한 '부자의 언어'가 부와 성공을 원하는 이들을 위한 필독서였다면, 이 책은 2022년을 사는 모든 사람을 위한 필독서입니다. 영상으로는 맛만 보시고, 꼭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당연히 뒷 광고 아니고 출판사로부터 땡전 한 푼 책 한 권 받지 않았습니다! 좀 받아봤으면 좋겠어요. 그럼 헛소리 까발리기 기술 '똑똑하게 생존하기', 시작합니다.
첫째, 상관관계는 인과관계가 아니다.
상관관계란 두 가지 가운데 한 가지가 변하면 다른 한쪽도 따라서 변화하는 경향입니다. 말 그대로 '상관이 있는 정도'입니다. 반면에 인과관계란 원인과 결과입니다. 비슷한 말 같지만 조금 다릅니다. 상관관계는 가능성이고, 인과관계는 확실한 사실이어야 합니다. 가령, 대학 입학 전 키스 경험 유무와 자존감의 관계를 생각해봅시다.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매력적으로 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첫 키스 경험이 빠를 가능성이 높겠죠. 반대로 첫 키스를 빨리 경험해서 그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자존감이 높아졌을 수 있습니다. 이 둘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둘 중 하나가 다른 하나의 원인이라 할 수 있을까요? 어떤 사람이 키스를 빨리 경험한 이유가 순전히 높은 자존감 때문일까요? 자존감 낮은 사람은 키스도 못하나요? 전 어릴 때부터 자존감은 엄청 높았는데 왜 키스를 일찍 못했죠? 아니면 키스를 해서 자존감이 높은 걸까요? 전 일찍 못했는데 자존감 높다니까요? 높은 자존감 덕에 키스를 했을 수도, 키스를 해봐서 자존감이 높을 수도 있습니다. 혹은 전혀 상관없는 제3 요소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냥 잘생기고 예뻐서 키스도 해보고 자존감도 높을 수 있잖아요! 이렇듯 상관관계가 존재한다고 해서 무조건 인과관계가 성립하지는 않습니다.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혼동하는 게 헛소리 근원입니다. 심리학자 스콧 겔러와 동료들은 1986년 논문에서 대학가 술집 맥주 소비량 증가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피처로 맥주를 구입한 학생들이 유리잔이나 병으로 맥주를 구입한 학생들보다 월등히 많은 맥주를 소비했습니다. 이 연구 결과를 본 대중매체들은 "맥주를 피처에 따라 마시기 때문에 더 많이 마신다."라는 보도를 냈고, 이는 "학생들이 술을 적게 마시도록 피처를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까지 이어졌습니다.
잠깐! 이상하지 않나요? 피처로 맥주를 사는 학생들이 술을 많이 마시는 건 사실입니다. 그러니 피처와 술 소비량 사이에는 상관관계가 존재합니다. 그런데, 피처를 사용했기 때문에 술을 많이 마셨다 할 수 있을까요? 애당초 술을 많이 마실 생각이었으니까 피처를 주문하지 않았을까요? 피처를 금지한다고 이 사람들이 술을 적게 마실까요? 병으로 쌓아놓고 마실 겁니다. 이렇듯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혼동하면 '피처 사용을 금지해야 한다'같은 헛소리가 나옵니다.
'재밌네, 근데 피처로 먹든 병으로 먹든 나랑 무슨 상관인데?'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이런 헛소리가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우리 삶과 밀접한 부동산 문제를 이야기해봅시다. '금리가 하락하면 집값이 상승하고, 금리가 오르면 집값이 하락한다'라는 말 들어보셨죠? 금리 변동이 집값을 움직이는 원인이라는 인과관계를 암시하는 문장입니다. 정말 그럴까요?
이 그래프를 보시면 2000년부터 2002년까지 금리가 5.25%에서 4.25%로 하락했습니다. 그리고 집값이 무려 16.43% 올랐죠! 역시 금리 하락이 집값 상승 원인이 맞네! 싶으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2002년부터 2004년까지는 금리가 4.25%에서 3.25%로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집값은 2%가 떨어졌습니다! 다음 구간인 2004년부터 2006년까지는 금리가 3.25%에서 4.5%로 올라갔는데, 오히려 집값은 11%나 상승했습니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도 금리가 2%에서 3.25%로 상승했는데 집값은 6.86%나 상승했습니다. 금리가 집값을 결정하는 원인, 즉 인과관계가 성립했다면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그렇다고 금리와 집값이 상관이 없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당연히 금리가 내려가면 이자가 싸니까 돈을 많이 빌릴 거고, 그러면 시중에 돈이 많아지니 집값이 올라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어디까지나 가능성이고, 상관관계일 뿐입니다! 상관관계를 인과관계로 착각해 의사결정을 내리면 안 됩니다. 2004년이나 2009년에 '금리가 상승할 것 같으니 집을 안 사야지!'라고 판단해 집을 안 샀다면? 휴... 기억하세요.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혼동하지 말자!' 뉴스나 SNS에서 제시되는 인과관계가 정말 인과관계인지, 아니면 상관관계를 오해한 헛소리인지 구분하세요. 이것만으로도 많은 헛소리를 차단할 수 있습니다.
둘째, 선택 편향을 주의하라.
선택 편향이란 '표본 추출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입니다. 모든 연구의 기본은 연구 대상 선정입니다. 그런데, 대상 선정 자체가 잘못되었다면 아무리 연구를 잘해도 그 결과를 신뢰할 수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인터넷 검색을 통해 보는 부부관계'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다고 가정해봅시다. 인터넷 검색창에 '내 남편은~'이라고 입력합니다. 그러면 자동 완성 기능이 사람들이 자주 검색한 연관검색어를 보여줍니다. 사람들이 자주 검색했다? 그러면 그 검색어가 더 많은 사람들 생각을 대표하겠죠? '내 남편은~'뒤에 좋은 말들이 많다면 부부관계가 좋을 것이고, 안 좋은 말이 많다면 부부관계가 안 좋다고 추측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 연구 방법에는 문제가 있습니다. 바로 '어디서 검색하냐'가 결과에 영향을 미친다는 점입니다. 페이스북에 '내 남편은~'을 입력하면 자동완성어로 '가장 친한 친구다', '내 인생이다', '정말 멋지다', '내 사랑이다' 등 온갖 좋은 말이 나옵니다. 반면에, 구글에 입력하면 '비열하다', '포르노에 중독됐다', '우울하다', '이기적이다' 등이 나옵니다. 이에 대해 저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은 도움이 필요할 때 구글에 의지하고
자기 삶을 자랑할 때 페이스북으로 눈을 돌리는 듯하다.
우리가 찾는 건 어디를 살펴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 '똑똑하게 생존하기' 183p
이렇듯 그 어떤 분석, 연구도 표본 선정이 잘못되면 왜곡된 결과를 만듭니다. 이런 선택 편향을 의도적으로 마케팅에 활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험회사들은 '우리 보험으로 갈아타는 신규 호갱(?) 고객님들은 연간 50만 원 이상 절약합니다!'라고 광고합니다. 그런데, 모든 보험회사들이 '우리 고객님들은 돈을 절약합니다!'라고 말한다는 게 참 신기합니다. 삼성화재 쓰다가 현대해상으로 가도 돈을 아낄 수 있답니다. 그런데 현대해상 쓰다가 삼성화재로 가도 돈을 아낄 수 있답니다. 뭔 소리야? 이게 바로 허위광고!일까요? 아닙니다. 이 보험사들은 사실만 이야기했습니다.
보험사마다 보험료를 결정하는 알고리즘이 다릅니다. 어떤 보험사는 무사고 경력에 가중치를 두고, 다른 보험사는 주행 거리에 가중치를 둡니다. 이렇게 보험사마다 보험료 산출 방식이 다르니까, '누군가는' 보험사를 바꾸면 큰돈을 절약합니다. 그런데 대부분 사람들은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은 보험사를 바꿔도 차이가 없거나 아주 조금 할인받는 정도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보험을 바꿀까요? 아닙니다! 귀찮잖아요. 보험사를 옮기는 사람들은 대부분 보험사 이동을 통해 큰 혜택을 볼 수 있는 사람들뿐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회사로 보험을 옮기신 고객님들은 큰돈을 절약합니다'라는 광고는 사실입니다. 절약할 수 있으니까 옮긴 거니까요.
보험사는 사실 이렇게 말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우리 회사로 옮기면 보험료가 오를 것이다.
어떤 사람은 보험료가 거의 그대로 유지될 것이다.
하지만 어떤 사람은 보험료가 내려갈 것이다.
이들 가운데 몇 명은 보험료가 많이 줄어들 것이다.
이렇게 보험료가 많이 줄어든 이들의 평균 절감액은 50만 원이다.
- '똑똑하게 생존하기' 188p(일부 내용 각색)
이렇게 광고를 내면 누가 보험을 살까요? 그러니 보험사들은 앞 뒤 싹 자르고 마치 50만원 벌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하는 겁니다. 애당초 모든 사람이 아니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사람'만 표본으로 한 선택 편향 만땅 결과를 가지고 광고하는 겁니다.
보험 외에 우리 생활에 밀접한 카드, 렌털, 금융 분야에서도 이런 선택 편향적 광고는 넘쳐납니다. 그러니 늘 의사결정 전에 선택 편향이 없는지 점검해보세요. 선택 편향을 타파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표본이 무작위로 선정된 게 맞는가?'를 점검하시면 됩니다. 보험료를 아낄 수 있는 사람만 표본으로 하지 않았는지, 부부관계를 자랑하고 싶은 사람만 표본으로 한 건 아닌지. 이렇게 자문만 해봐도 많은 헛소리를 까발릴 수 있습니다.
셋째. 숫자는 진리가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 중 9.8%는 100개 이상의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중 10개 채널에 월 21.7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유튜브 사용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점차 이 수치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방금 들은 말 어떠셨나요? 그럴듯하지 않나요? 이건 그냥 헛소립니다. 사실 관계를 전혀 확인하지 않은 그냥 제가 만든 말입니다. 그런데, 9.8%, 21.7시간이라는 구체적인 숫자가 나오니 꽤 그럴듯해 보입니다. 그 이유는 우리가 숫자, 통계, 차트와 같은 자료를 신뢰하기 때문입니다. 책에선 이렇게 말합니다.
숫자는 헛소리를 퍼뜨리는 데 이상적 수단이다.
숫자는 객관적인 것 같지만,
화자가 원하는 얘기를 하기 위해 쉽게 조작할 수 있다.
출처와 맥락을 모르는 특정한 통계는 별 가치가 없다.
하지만 수치와 통계는 단순히 양적으로 표시됐다는 이유 때문에
엄격하고 신뢰할 수 있는 자료처럼 보이고 널리 확산되는 경향이 있다.
- '똑똑하게 생존하기' 중
우리는 숫자가 객관적이라고 믿지만, 사실 화자의 의도에 따라 얼마든지 조작 혹은 활용이 가능합니다. 가령 정치인이 감세정책을 제안하며, '이 법이 통과되면 1인당 평균 400만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라고 주장합니다. 이 말을 믿고 정치인에게 표를 줍니다. 그런데, 이듬해 세금 고지서를 보니 세금은 그대로입니다. 그렇다면 이 정치인이 거짓말을 한 걸까요? 아닙니다. 분명 이 정치인은 '평균 400만 원'이라고 말했습니다. 10명 중 1명만 세금 4000만 원 감면받고 나머지 9명은 전혀 감면을 못 받아도 평균 400만 원 감세가 된 겁니다. 평균을 미끼로 부유층에게만 좋은 조세 정책을 수립할 수 있는 거죠.
이런 숫자의 함정은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숨어있습니다. 우리는 건강을 생각해 저지방, 저당분 음식을 선호합니다. 여러분이 구매한 초콜릿 포장지 위에 '타사 대비 지방 함량이 25% 낮습니다.'라는 광고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수치로 증명까지 됐으니 이 음식은 건강에 좋겠구나!라고 맘 편히 섭취합니다. 그런데, 지방이 25% 적은 건 좋지만 초콜릿에 지방만 들어가나요? 오히려 더 중요한 건 설탕 함량일 수 있습니다. 25% 지방이 적어도 오히려 설탕 함량이 타 초콜릿 대비 30% 높으면? 건강 생각해서 내린 결정이 더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이렇듯 우리가 접하는 정보에 적힌 숫자는 객관적으로 보이지만 의도에 따라 특정 부분만 보여주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 숫자뿐만 아니라 차트, 그래프도 마찬가지입니다.
스티브 헤이워드라는 사람이 "지금부터 봐야 하는 단 하나의 지구 온난화 차트"라는 차트를 블로그에 게시했습니다. 그래프를 보면, 화씨 기준으로 지구 연평균 기온은 1880년도부터 2019년에 이르기까지 거의 변화가 없습니다. 이 그래프를 근거로 헤이워드는 '지구 온난화는 없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차트만 보면 그럴듯해 보입니다.
그런데, y축에 주목하세요. y축 시작점이 0도입니다. 섭씨가 아니라 화씨라는 점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화씨 0도면 우리에게 익숙한 섭씨로는 영하 17도입니다. 평균 온도가 이 정도면 지구 멸망입니다. 섭씨 기준으로 2도 이상만 내려가도 빙하기라고 부릅니다. 화씨로는 평균 기온이 영상 50도 밑으로만 내려가면 지구 온난화가 아니라 빙하기 걱정해야 됩니다. 그러니 지구 온난화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화씨 50도 이하, 심지어 0도까지 살펴볼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헤이워드는 고의로 y축을 지나치게 넓게 잡아 그래프 변동을 축소시킨 겁니다.
지구 온난화에 대해 고민하려면 이런 그래프를 봐야 합니다.
y축을 화씨 55도에서 60도 사이로 잡으니 온도 상승 추세가 명백합니다. 이렇듯 그래프도 축을 어떻게 설정하는지, 변수를 무엇으로 하는지 등에 따라 얼마든지 조작이 가능합니다. 모든 숫자, 차트, 그래프에는 의도가 담겨있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객관적인 척하는 헛소리들을 까발릴 때 세상에 가득한 정보를 지혜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생은 B와 D사이에 C라는 명언이 있습니다. Birth, 출생과 Death, 죽음 사이에 Choice, 선택입니다. 그만큼 우리는 매일 선택을 하며 살아갑니다. 우리는 선택할 때 그냥 하지 않습니다. 가지고 있는, 혹은 필요한 정보를 찾아본 후 그 정보에 기초해 선택합니다. 그러니 올바른 선택을 위해선 올바른 정보를 가져야 합니다. 점점 더 많은 정보가 우리에게 오고 있습니다. 좋은 정보가 늘어나는 만큼, 헛소리도 늘어납니다. 헛소리에 기초해 잘못된 결정을 내리지 않으려면, 헛소리를 까발려야 합니다. 상관관계와 인과관계를 구분하는 능력, 선택 편향을 경계하는 능력, 숫자나 그래프에 숨은 의도를 볼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세상에 넘쳐나는 헛소리들을 분간하는 능력이야말로 21세기 '똑똑하게 생존하는' 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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