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에 유학을 간 딸이 정착하는
모습을 보고 있어요.
좌충우돌 엄청 고생을 하네요.
독일이란 객지에서
보험 관련 일도,
은행 업무도,
외국인거주자신청도,
하루 세끼 식사도,
집(일수도 방일수도) 청소도,
어느 것도 도와주기는커녕
의논을 할 사람이 1도
없는 유학생의 삶.
"하나도 그냥 되는 게 없어!"라며,
"이젠 정말 더는 못 참겠어"라며,
그리고 다시 일어서서 움직이고 있어요.
이 내용은 지난 주말에 주고받은 문자예요.
이렇게 마음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관계라서,
우리는 함께 해온 시간이
이 신뢰하는 관계를 만든 것 같아서,
서로에게 감사한 마음이랍니다.
* Top 사진: Unsplash의Guillaume Galti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