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자(百字)일기

2026년 1월 29일

by 글쓰는 몽상가 LEE

나는 심리학을 좋아한다. 재미있다. 근데 동물심리학도 아니고 인간에 대한 심리학을 좋아하면서도 사람보다 동물을 더 좋아한다. 사람의 심리를 다룬 학문을 좋아하면서도 사람을 싫어하는 아이러니함 때문에 머리속이 늘 복잡하다. 나처럼 한정적이고 제한적인 인류애를 가진 사람은 심리학을 업으로 삼을 자격이 없는 걸까. 자기반성의 시간을 가져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