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1 작품 식물 그리기 >
38일 / 2020. 06.14
사람들이 바라보든 말든
커다란 꽃송이를 자랑하던
작업실 앞 마트 입구에 있는
장미나무가
시들어버린 꽃잎을 달고 있다.
예쁘게 관리해 주고
귀한 대접을 받는 다른 장미꽃보다
야생에서 꽃을 피웠던
"나의 장미꽃"은
내가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눈길 만으로는 부족했다.
어린 왕자의 꽃처럼
길들어지고 책임을 다해서
보살펴 주어야 한다.
나의 장미꽃 그리기
18cm X 26cm / watercolor / arches / artist 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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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 아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