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1 작품 식물 그리기 >
48일 / 2020. 06.27
나지막한 야산과 들판은
유년 시절의 놀이터.
학교를 마치고 집으로 갈 때
버스가 다니는 편한 길을 두고
친구들과 산속 길로 갔다.
아마 내가 알고 있는
나무와 풀과 꽃의 이름과
보지도 않고 그릴 수 있는 것은...
친구들과 산으로 들로 다니면서
자연스럽게 알아버렸기 때문이다.
햇살이 일렁거리는 풀 속에서
잘 익은 빨간 산딸기를 발견하고
한 줌 가득 따서 입안에 넣으면
정말 행복했다.
산딸기 그리기
21cm X 21cm / watercolor / A4 용지 / artist 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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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가 아틀리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