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사각 마음을 쓰다

by 그릿 킴
강원국의 어른답게 말합니다


리더는 말보다 앞서 행동해야 한다고들 말한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건,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가이다.

한 번 내뱉은 말은 나를 따라다닌다. 실천하지 않은 말은 공허한 메아리에 그치고, 실천한 말은 신뢰가 되어 돌아온다.

말재주가 없어도 좋다. 말솜씨보다 중요한 건, 진심을 담아 실천하는 자세다. 그렇게 한 걸음씩 나아가는 리더는 사랑과 존경을 얻게 된다.

그리고 나는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상관과 리더의 차이는 무엇일까. 상관은 지시하고 책임을 추궁한다.

리더는 함께 책임을 나누고 문제를 해결한다. 상관은 '해라'라고 말하지만, 리더는 '합시다'라고 말한다.

말 한마디에 담긴 차이가 그 사람의 철학이자 품격을 드러낸다.

결국 진정한 리더십은 말투에서 시작되고, 태도에서 완성된다.

위기 속에서 품격 있게 말하고, 솔선수범하며 행동하는 리더. 그런 사람의 삶은, 그 자체로 누구보다 강력한 메시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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