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가입하기 (슬랙/팀즈/카카오워크)

Chapter 3. 기본 시스템 접속

by 고코더

"슬랙이 뭐야? 어떻게 쓰는 거지?"

메일 계정도 만들었고, VPN도 신청했다. 이제 팀장님이 낯선 메신저를 소개해주신다.

"메일로 슬랙 워크스페이스 초대 링크 보냈어요. 가입하시고 #dev 채널 들어와주세요."

'슬랙? 카톡이랑 비슷한 건가? 근데 워크스페이스가 뭐지? #dev는 또 뭐야?'


링크를 클릭했다. 회원가입 화면이 뜬다. 이름을 입력하고, 비밀번호를 만들고, 이메일 인증을 하고... 그런데 또 막막해진다.


'프로필 사진은 뭘 올리지? 상태 메시지는 뭐라고 쓰지? 채널이 수십 개인데 어디부터 들어가야 해? 알림은 어떻게 설정하지? 이모지로 반응하라는데 언제 써야 하는 거야?'


첫 메시지를 보내고 싶은데, 손이 떨린다. 잘못 보내면 어떡하지. 이상한 채널에 보내면? 전체 공지 채널에 실수로 메시지 보내면?


걱정하지 마라. 회사 메신저는 생각보다 간단하다. 여기서는 슬랙, 팀즈, 카카오톡 워크 등 주요 메신저별 가입 방법부터, 프로필 설정, 채널 가입, 알림 설정, 그리고 메신저 문화까지 차근차근 알아보자.


회사에서 쓰는 메신저 종류


회사마다 사용하는 메신저가 다르다. 하지만 IT 회사일 경우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Slack (슬랙)


주로 사용하는 회사

스타트업, IT 기업

글로벌 기업

개발 중심 조직


특징

채널 기반 커뮤니케이션

강력한 검색 기능

다양한 앱 연동 (GitHub, Jira 등)

쓰레드(thread) 기능으로 대화 정리


Microsoft Teams (팀즈)


주로 사용하는 회사

대기업

금융권

Microsoft 생태계 사용 회사


특징

아웃룩, 원드라이브와 자동 연동

화상회의 기능 강력

파일 공유 편리

조직도 연동


카카오톡 워크 (또는 라인 웍스)

주로 사용하는 회사

중소기업

카카오톡에 익숙한 조직

국내 기업


특징

카톡과 비슷한 인터페이스

배우기 쉬움

모바일 중심


실전 팁

회사가 어떤 메신저를 쓰는지는 인사팀 안내 메일에 적혀 있다. "슬랙 초대 링크를 보냈습니다" 또는 "팀즈 계정을 생성해주세요" 같은 식으로. 모르겠으면 팀장님께 "메신저는 어떤 걸 쓰나요?"


초대 링크로 가입하기


1단계: 초대 링크 확인

보통 이메일로 초대 링크가 온다.


Slack 초대 메일

[회사명] Slack 워크스페이스에 초대되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가입하세요. https://company.slack.com/signup/xxxxx


Teams 초대 메일

Microsoft Teams에 초대되었습니다 팀에 참가하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카카오톡 워크 초대

카카오워크에 초대되었습니다 초대코드: ABC123


2단계: 계정 생성


Slack

링크 클릭 -> 이름 입력 -> 비밀번호 설정 -> 이메일 인증

회사 이메일 주소 사용


Teams

회사 메일 계정으로 자동 로그인

별도 가입 절차 없음 (이미 Microsoft 계정이 있으므로)


카카오톡 워크

앱 설치 -> 초대코드 입력 -> 회사 이메일 인증


3단계: 앱 설치 (권장)


웹에서도 쓸 수 있지만, 데스크톱 앱이 훨씬 편하다.


설치 방법

Slack: slack.com/downloads에서 운영체제에 맞게 다운로드 설치

Teams: microsoft.com/ko-kr/microsoft-teams/download-app 에서 동일하게 설치, 윈도우는 보통 기본 설치 되어 있고, 맥은 앱스토어에서 설치하는게 편리하고 빠르다.

카카오워크: kakaowork.com/download 에서 동일하게 설치


실전 팁

모바일 앱도 함께 설치하자. 회사 밖에서도 급한 메시지를 확인할 수 있다. 단, 퇴근 후 알림은 끄고 싶다면 나중에 설정에서 조절 가능하다.


메신저 프로필 설정하기


가입이 끝났다. 이제 프로필을 설정할 차례다.


메신저 프로필 사진은 어떤 사진이 좋을까?

증명사진 수준은 아니어도 됨

얼굴이 보이는 정면 사진

밝고 선명한 사진

배경은 깔끔하게


피해야 할 사진

여러 명이 함께 찍은 사진

얼굴이 잘 안 보이는 사진

캐릭터나 로고

너무 캐주얼한 사진 (술 마시는 사진 등)


실전 팁

프로필 사진이 없으면 이름 이니셜로 표시된다. 하지만 사진이 있으면 동료들이 얼굴을 더 빨리 기억한다. 며칠 안에 꼭 등록하자.


이름 설정

표시 이름 (Display Name)

실명으로 설정

성과 이름 다 쓰기 (예: 김개발)

영문 이름도 괜찮음 (회사 문화에 따라)


상태 이름 (Status)

직책이나 팀명을 쓰는 회사도 있음 (예: 개발팀 신입)

동료들 프로필 보고 따라하기


상태 메시지 설정


Slack 상태 메시지 설정

슬랙은 이모지 + 텍스트 조합을 많이 사용한다.


Teams 상태 메시지 설정

자동으로 "사용 가능", "자리 비움", "다른 용무 중" 표시

수동으로 변경 가능


언제 바꾸나?

회의 중

점심시간

집중 업무

재택


실전 팁

첫 몇 주는 상태 메시지를 자주 바꾸지 않아도 된다. 동료들이 어떻게 쓰는지 관찰한 후 따라하자.


주요 채널 가입하기


메신저에 들어가면 채널(또는 팀, 그룹)이 수십 개 보인다. 어디부터 들어가야 할까?


필수 채널

#general (또는 #전체, #공지)

회사 전체 공지사항

자동 가입되어 있는 경우 많음

읽기만 하고, 함부로 메시지 보내지 말기


#dev (또는 #개발팀, #tech)

개발팀 전용 채널

기술 관련 논의, 공유

팀장님이 초대해주거나, 직접 검색해서 가입


#random (또는 #잡담, #water-cooler)

가벼운 이야기, 일상 공유

업무와 무관한 내용도 OK

팀 문화 파악에 좋음


팀별 채널

#backend, #frontend, #데이터팀 등

본인이 속한 팀 채널 가입

팀장님이 초대해주는 경우 많음


선택 채널

회사 문화에 따라 다양한 채널이 있다.


프로젝트 채널

#프로젝트A, #신규서비스 등

참여하는 프로젝트 채널 가입


관심사 채널

#맛집, #게임, #축구, #독서 등

나중에 천천히 가입해도 됨


지역 채널

#판교지사, #강남오피스, #7층, #8층 등


채널 가입 방법


Slack 채널 가입 방법

홈에서 디렉토리를 클릭

#채널 탭을 클릭

검색 또는 목록에서 선택

"채널 참여"를 클릭


Teams 팀 가입 방법

왼쪽 메뉴에서 "팀" 클릭

하단의 "팀 참가" 또는 "팀 만들기" 선택

팀 코드 입력 또는 팀 검색

"참가" 버튼 클릭


카카오워크 그룹 가입 방법

좌측 하단 "+" 버튼

"그룹 찾기"

검색 후 가입 요청


실전 팁

첫날엔 필수 채널만 가입하자. #general, #dev, #본인팀. 나머지는 며칠 지켜본 후 천천히 가입해도 늦지 않다.



메신저 에티켓


메시지 보내기 전 체크 올바른 채널인가?

전체 공지에 개인 질문 금지

팀 채널에 다른 팀 이야기 금지


@멘션이 필요한가?

@channel (전체 멘션): 정말 긴급할 때만

@here (현재 접속자): 중요한 공지

@개인: 특정인에게 질문할 때


쓰레드를 써야 하나?

긴 대화는 쓰레드로

메인 채널이 지저분해지지 않게


DM(다이렉트 메시지) 보내기


언제 DM을 쓸까?

1:1로 물어볼 내용

개인적인 부탁

민감한 정보


DM 시작 인사

안녕하세요, OO팀 신입 김개발입니다. 죄송한데 VPN 설정 관련해서 질문이 있어서 연락드렸습니다. 지금 여쭤봐도 괜찮을까요?


피해야 할 DM

공개 채널에서 논의해야 할 내용

여러 사람이 알아야 할 정보

"안녕하세요" 하고 답장 기다리기 (바로 본론 쓰기)



체크리스트: 메신저 설정 완료 확인

계정 설정

초대 링크로 가입 완료

프로필 사진 등록

이름 설정 (실명)

데스크톱 앱 설치

모바일 앱 설치


채널 가입

#general (전체 공지) 확인

#dev (개발팀) 가입

본인 팀 채널 가입

기타 필수 채널 가입


메신저도 사용 가능한 신입사원


처음 메신저 앱을 켰을 때가 기억난다. 수십 개의 채널, 쏟아지는 메시지, 낯선 이름들.

'여기 어떻게 적응해...'


하지만 일주일이 지났다. 이제 #dev 채널에 자연스럽게 질문을 올린다. 동료가 올린 메시지에 이모지로 반응한다. DM으로 선배에게 물어본다.


어제는 처음으로 #random 채널에 점심 메뉴 추천을 물어봤다. 여러 명이 답장을 달았다.이모지가 쏟아졌다.

'아, 이게 팀이구나.'


메신저 화면을 보며 미소가 지어진다. 낯설었던 이름들이 이제 동료로 느껴진다.

슬랙 아이콘에 빨간 숫자가 뜬다. 누군가 나를 멘션했다. 클릭해본다.


"@김개발 오늘 팀 회의 10시예요. 준비되셨나요?" 답장을 쓴다.

"네, 준비됐습니다"

전송 버튼을 누른다.


이제 회사내에서 메신저로 대답하는 신입사원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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