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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안형진 Apr 20. 2024

글_서로 다른 각자의 오늘을 환영하자.

꽃이 진 자리에 피어나는 잎들과

꽃 피우기 위해 움츠리고 있는 꽃들


서로 다른 속도와 방식으로

서로 다른 길을 가고 저마다의 삶을 살지만


저마다 자신답게

제 몫을 살아간다.


자기 존재를 이해하면

주변의 변화에 휘둘리지 않고


제 때에 피고 제 때에 지며

제때에 다시 제자리를 찾는다.


그러니 외부의 변화보다는

내부의 변화에 마음을 기울이고


하루하루 주어진 날들을

감사하며 살아내자.


어쩌면 우리에게 오지 못했을

기적같은 오늘을 기쁘게 환영하자.




삶을 채워갈 글 상자 @live_here_n_now


https://www.instagram.com/live_here_n_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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