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좋아했다.
낯선 사람도, 다가오는 사람도,
그저 '사람이니까' 좋았다.
그 안에 악의가 있든 없든,
호의를 받는 것 자체가 고마웠다.
그런데 우울증을 겪고 난 이후부터
사람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졌다.
이제는 누군가가 나에게 조금의 호의를 보여도
그게 진짜 나를 향한 마음인지,
아니면 단순한 예의나 습관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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