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호텔 리조트 추천 가볼만한곳 10곳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연말이 가까워지면서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데요.
해외로 나가기엔 일정이 넉넉하지 않고 특별한 겨울 휴가지를 찾는 분들에게는 제주도 겨울여행이 딱인 것 같습니다.
빨간 동백꽃이 흐드러지고, 눈부신 설원이 끝없이 펼쳐지며 푸른 바다가 배경을 이루는 제주도 겨울여행 버킷리스트 공개합니다.
성산일출봉 일출축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제주도의 랜드마크 성산일출봉.
성산일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제주의 수많은 풍경 중에서도 가장 으뜸으로 손꼽힙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성산일출축제가 열리는데요.
2016년 12월 31일, 2017 새해 아침을 밝히는 해돋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듭니다.
아름다운 제주의 일출을 바라보며 희망찬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한라산 눈꽃산행
제주도 겨울여행하면 새하얀 눈꽃으로 뒤덮인 한라산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해발고도 1,200M가 넘는 한라산은 11월부터 이른 겨울이 시작됩니다.
영실, 어리목, 성판악, 관음사 총 4개의 등반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비교적 거리가 짧고 오르기 쉬운 영실코스를 가장 추천합니다.
영실코스로는 윗새오름 대피소까지 오를 수 있으며 아쉽게도 백록담까지 오르는 탐방로는 통제되어 있습니다.
하산할 때는 비교적 안전하고 편안한 하산 코스인 어리목코스로 내려오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 산행은 아무리 코스가 쉽다고 해도 방학 복장과 아이젠, 든든한 간식거리, 식수 등을 꼼꼼하게 챙겨 자나 깨나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합니다.
우도
성산포에서 15분 남짓 배를 타고 바다를 건너면 우도에 쉽게 갈 수 있습니다.
배에서 내리면 저마다 우도를 여행할 방법을 선택하게 되는데요.
자전거, 스쿠터, 전기차, 버스투어, 자가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우도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우도는 해안을 따라 한 바퀴 도는데 스쿠터 기준으로 2시간 남짓이 소요될 만큼 작은 섬입니다.
산호가 부서져 생긴 모래인 서빈백사로 이루어진 산호사 해수욕장,
검은 모래로 이루어진 검멀레 해변,
푸른 초원이 드넓게 펼쳐진 우도봉 등 해안을 따라 구석구석 숨겨진 보석 같은 우도의 풍경을 하나씩 발견해가는 재미가 있습니다.
김영갑갤러리
제주도 겨울여행의 관건은 날씨라 할 만큼 섬 날씨의 변덕은 종잡을 수가 없습니다.
아쉽게도 날씨가 좋지 않아 실내 장소를 찾는다면 가장 제주스러운 풍경을 담고 있는 김영갑갤러리를 추천합니다.
누구보다 제주를 사랑하고, 제주의 모습을 가장 잘 담아낸 고 김영갑 사진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의 작품에는 제주도의 고요와 평화가 담겨 있으며 오름, 초원, 바다, 안개, 바람, 하늘, 제주의 삶 등 관광객 시선으로는 도저히 느낄 수 없는 제주의 아름다운 속살을 고스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카멜리아힐
카멜리아힐은 전 세계 500여 종 6천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한데 모여있습니다.
동백뿐만 아니라 여러 식물과 꽃, 자연이 아름답게 어우러져 제주의 포토스팟으로 가장 인기가 많은 곳이기도 한데요.
동백꽃은 12월부터 개화하기 시작해 이듬해 초봄까지 피었다 지기를 반복합니다.
붉은 꽃이 양탄자처럼 깔린 길을 걸으며 소중한 사람과 아름다운 추억을 남겨보시길 바랍니다.
위미리 동백군락지
제주도 겨울여행 숨은 동백꽃 명소가 한 곳 더 있습니다.
SNS을 통해 천천히 알려지기 시작한 이곳은 사유지에서 가꾸었던 동백나무군락이 점차 유명해지면서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게 되었는데요.
작년까지는 무료로 개방되었지만 올해는 오랜 기간 정성 들여 가꿔온 나무들이 훼손되지 않고 관리하기 위해 입장료 2천원이 생겼다고 합니다.
야생에서 자란 아름다운 동백꽃이 흐드러지는 모습을 만날 수 있으니 입장료가 결코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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