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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인어 Sep 23. 2017

춤추듯 연애하라*17*

사랑에 대해 떠오르는 짧은 톡

그 사랑은 어떤 날은 멋있어 보이고

어떤 날은 너무 못생겨보여서

그 얼굴을 피해서

얼른 밖으로 나와버리곤 했다.






그런데 왜 자꾸

그 얼굴이 떠오르는 걸까.



카페에 혼자 앉아서

아메리카노를

마시며

떠오르는 얼굴.


사랑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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