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사랑에 대해 떠오르는 짧은 톡
무작정 땅고 공연 티켓을
한장 구해서
공연장으로 향했다.
땅고, 한 곡만 추고 싶다.
공연이 끝난 뒤
무대 위에 있던 땅게로가
맨 앞 줄 객석에 앉아 있는
내게로 다가와
한 곡 추자고 신청했다.
행복한 순간이 이루어졌다.
그는 한 곡이 끝난 후 정중하고
매너있는 자세로
나를 객석까지 다시 데려다주려고 했다.
"한 곡 더 출 수 있을까요?"
용기내어 한 곡 더
낯선 땅게로와 땅고를 추었다.
삶 속을 헤엄치며 얻게 된 쬐깐한 재미와 지혜의 조각들. 저서 [직장 스트레스 푸는 법], [좋아하는 일을 찾는 법], [연애와 연애상담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