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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Vocation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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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금인어 Sep 11. 2019

직장생활과 담배 정치

오고가는 담배연기 속 커뮤니케이션

?         ?


   

    

 .

   .



 


일만 열심히 해서 되는게 아니야

  !


?  ?


 



남자들은 담배피러 왔다가는 시간  한 시간  .


근무시간에서 빼야 돼.


-!    .


  .


 vs. 



그래서 나는  대신 커피마시러 가는 거야

        카페 

 ??


?   ?


 


     ?


남자들은 상사랑 담배피우면서 아부하나봐!

   !


?  ?


부산에 있는   한테 전화왔네.

담배 한 대 피우러오라고 하시네.


?? 담배 태우러 부산까지가요?

. .      갑질이지.


  !



아 난 사내정치가 안돼. 맨날 남자 상사들은 나만 미워해.

남자들은 맨날 담배피우러다니면서 친해지는데.


그럼 너도 담배 피워!


   ?



아 담배 피우면서 별 이야기 하는 거도 아니라는데

서로 마주보고 연기를 뿜으며

나는  편이다-

뭐 이런  교감을  주고 받는 거 아닐까?


     .


 


  

  

 .


?      

   .


 


    ?

.  ?

       .

?

.       .

.      .

. .


     

...


상사 둘이 담배를 피러간다.


1층 로비 **카페 안에서 커피를

시켜놓고 마주 앉은

계약직 여직원 둘이

투명한 유리창으로 눈에 들어온다.


부장님 왈,

"쟤네는 할 일이 없나?

맨날 일 안하고 저기 앉아 있나봐.

아까도(오전에 담배 피러 갈 때)

저기 있던데."


팀장님 왈,

"회사에 놀고 먹으러 다니는 얘들이 많다니까요.

그러니까 맨날 커피나 마시러 다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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