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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레와 만수르
by 곤드레 Dec 05. 2018

쾌남!만수르 / 안졸리..드아...Zzz

곤드레와 만수르의 일상 이야기


세상 편안해 보이는 자세로 잠든 만수르

소파에서 TV 볼 때 덮는 이불속에 쏙~!! 들어가서 가장 푹신한 자리를 만들어 드러누웠다.

그래서, 나는 바닥에 앉았다. 뭐 바닥은 엉덩이로 데우면 되니까 괜찮아 수르야~!!



무거운 눈꺼풀 때문에 나까지 같이 졸려지는 이 상황에서

수르는 눈을 떴다 감았다... 그냥 편안하게 주무시지 그래요 수르씨..



졸린 게 아니고... 잠깐 생각이 많아진... 것... 인가.

그 와중에 영롱한 것 좀 보소...



무거운 눈꺼풀을 이겨내지 못한 한쪽 눈과

그 와중에 버티고 있는 한쪽 눈, 그렇게 완성된 의외의 윙크~!!

표정이 한결 편안~~ 하다.

그리고 그윽하게 시선 마주쳐주기.



티비를 볼 때 무의식적으로 내 손은 수르를 쓰다듬고 있는데,

수르는 무릎 위에 올라와있기보다는 옆자리에 자리를 잡고 같이 티비를 보거나, 아니면 잔다.

그리고 턱을 쓰다듬는 내 손에 얼굴을 맞춰준다.

그리고 역시나, 시선을 맞춰주는 것을 잊지 않는다.



자리잡고 누워 하품을 쩌~억 하다가도

눈 마주치면~!!


시선 한번 맞춰주고~!! 다시 잔다.

난 또 수르 자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이렇게도 보고 저렇게도 보고

자고 있는 수르의 턱과 이마를 쓰다듬고 배를 쓰다듬는다.


어쩜 이렇게 이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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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azine 곤드레와 만수르
직업디자이너
발랄맞은 디자이너 곤드레와 쾌남 고양이 만수르의 일상을 몰스킨 다이어리에 쓱쓱 그리고, 끄적끄적 손글씨로 적어갑니다. http://blog.gond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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