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식단
- 양배추, 두부, 감자, 느타리버섯 찜
- 소스 : 간장1스푼, 들기름2스푼, 다진마늘1스푼, 올리고당0.5스푼
다이어트 식단으로 최고인것 같다.
평소에 '먹는게 왜 중요한지' 이해가 안됐다.
요리라는 것은 금방 사라져 버리고, 먹는것이야 입으로 들어가면 다 똑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였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됐던 '흑백요리사'도 너무 재밌었지만, 경연이 재밌었지 요리에는 별 흥미가 없었다.
하지만 최근들어,
잘먹고나니 몸이 건강해지는 것을 느끼면서 조금은 먹는것이 중요하다고 느끼는 중이다.
(그래도 요리까지는 아직은 흥미가 안 생기는 중이다...)
그래서 그런지,
주변에서도 내가 먹고 맛있고 괜찮다고 하면 거의 다 인정하게 되는 것 같다.
까다롭진 않지만 그래도 맛있는것만 먹게 되다 보니 그런 것 같다.
기존에 '먹는것이 이해가 안되는 것 + 먹는것이 중요하는 것'을 체득하게 되니
다시금 시작하게 되는 다이어트에서도 먹는것에 대한 중요성을 높이 느껴진다.
영양가 있고 맛있고 질리지 않는 음식으로 건강하게 몸을 만드는 것에 대해서 꾸준히 해볼 생각이다.
최근 기사를 보니,
젊은 사람들의 통풍질병을 많이 앓고 있다고 한다.
제일 큰 원인 식습관 이라고 한다.
탄수화물, 배달음식, 살코기, 술등... 이렇게 현대생활을 살면서 식습관에 대한 정신을 차리고 있지 않으면
질병에 나도 모르게 노출될 수도 있겠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다.
먹는것을 잘 먹어야 겠다.
물론, 너무 맑은 물에도 물고기가 살 수 없듯이 적당한 것이 좋겠지만
이렇게 지켜야지만 물이 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해봐도 나쁘진 않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