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비밀영업전략 11가지
백화점의 비밀스러운 영업전략, 확인해봅시다!
트렌드헌터 회원님들 안녕하세요.
오늘의 주제는, 백화점의 영업전략에 대해
함께 공유하고자 합니다.
백화점만 알고 있는 그들의 비밀스러운
영업전략 11가지
함께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백화점은 고객들을 위한 최적화 된
쇼핑환경을 조성합니다.
사실, 이것보다도 백화점들은
고객의 지갑을 열고 굳이 필요하지 않은데
지를 수(?)있게하며, 끝까지 고객을 놓치지 않기 위해
최적화 된 고도의 '과학적인 덫'을 군데군데
설치해놓았습니다.
(내가 지갑 털리는 이유가.... AH..)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위치부터
쇼핑백 크기, 흘러나오는 노래까지
모두 백화점의 이익을 위한 전략의 일부분입니다.
그럼, 백화점들이 우리들을 끌어 들여서
지갑을 열기까지 무엇을 장치해 놓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백화점의 비밀전략 11가지
1. 고객을 부르는 색깔,
지갑을 열게 만드는 색상!
대부분의 백화점들은 외부가 어떤 색일까요?
그렇습니다. 연한 노란 벽돌이나
베이지색 외관 또는 강렬한 레드같이 따뜻한
색상입니다. 이런 색상일수록 우리의 심리상
안으로 들어가고 싶어 한답니다.
2. 느린 음악 효과
1999년 브리티시 푸드 저널에 따르면
대부분의 백화점들, 특히 고급제품이
판매되는 저층들에는 탬포가 느린
노래들을 튼다고 합니다.
하지만 높은 층으로 올라갈수록 젊은층을
타겟한 패션이나 패스트푸드 코트가 나올 경우에
노래가 더 빨라지는 것을 느낄 수 있죠.
이유는!
느린 노래일수록 사람들이 더 오래
머물게되고, 클래식 음악이 나오는 경우
뭔가 사람들이 팬시하게 느끼면서
지출이 훨씬 증가한다고 하네요.
(돈을 아끼고 싶다면, 이어폰을 낍시다!)
3. 점점 더 커지는 쇼핑카트&쇼핑백
언제부터인가 대형마트를 가면,
쇼핑카트가 엄청 커져있다는 느낌..
든 적 있지 않나요?
스웨덴의 마케팅 컨설팅업체인
'마틴 린드스톰'에 따르면 스칸디나비아
백화점들이 쇼핑카트의 크기를 두배로 키웠더니
고객들이 평소보다 19% 더 구매했다고 합니다.
물론, 디자인 요소와 트렌드를 따르는
부분도 있겠지만 백화점 쇼핑백도
들어가는 제품에 비해 점점 커져가는 것..
절대 우연이 아닙니다.
4. 눈높이 30cm 위아래는 위험구역
'스릴리스트'가 최근 미국 아틀란타와
DC메트로 지역 백화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모든 매출의 60%가 손님들의 눈높이 30cm
위아래에서 일어났다고 합니다.
물론, 백화점은 이 구간에 가장 마진이 높고
팔려야 될 물건들을 진열해 놓습니다.
조금 저렴한 옵션을 찾는다면
우리 발 근처에 위치한 낮은 공간들을
잘 살펴보세요!
(참고로, 위보다는 아래가 저렴합니다)
5.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위치의 비밀
백화점을 가보면 왜 에스컬레이터는
한 가운데 위치해 있고, 엘리베이터는
어디 구석에 겨우 찾아볼 수 있을까요?
일단, 백화점들은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를 최대한 정문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설치합니다.
손님들이 거기까지 가는데 최대한
많은 쇼핑거리들을 지나치게 만들고
쉽게 건물을 빠져 나오지 못하게 만드는 겁니다.
또한 에스컬레이터나 엘리베이터 주변에
충동구매를 겨냥한 핫세일 아이템들을
배치해놓기도 합니다.
그리고 백화점 에스컬레이터는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
비해, 유난히 느리다는 사실!
알고계시나요?
6. 상시변경되는 백화접 업체
부스&제품 진열대
이제 막 익숙해지기 시작해서
내가 원하는 제품들이 어디에 있는지
알 것 같은데.. 갑작스럽게 백화점 입점 부스나
제품 진열대 위치가 변경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이것 또한 모두 전략적으로
이용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위치변경은 결국 단골 손님들도
원하는 매장이나 제품을 찾는데
더 오래 걸릴 수 밖에 없고, 그만큼 시간이
더 들어가면서 다른 것도 보게되고
구매할 확률이 높아지게 되는거죠.
7. 무조건 크게 보이는 인테리어
백화점은 내부든, 외부든 커 보일수록
좋습니다. 일단 좁고 인파가 많으면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쇼핑시간은 줄어들고
구매량도 줄어듭니다.
보통 작은 상점들은 거울을 이용해서
내부를 커 보이는 효과를 만듭니다.
백화점들은 보통 에스컬레이터가 끝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중앙을 뻥 뚫리게 하고,
높은 천장을 설치하며 시원시원한
간격으로 인테리어를 맞춥니다.
공간이 넓고 여유가 있을수록 고객들의
충동구매율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8. 시계, 창문? no.
백화점에 가서 벽시계를 본 적 있나요?
아니면, 혹시 창문이라도..?
그렇습니다. 백화점의 최대 적은 바로
'시간'입니다. 손님들이 시간가는 줄 모르고..
즐기는 쇼핑이 바로 백화점이 원하는 것입니다.
이 때문에 해가 뜨고 지는 바깥 모습을
차단하기 위해 창문이 없고,
당연히 시간을 알려주는 시계조차 백화점에서
찾아볼 수 없는 겁니다.
참고로 백화점 외에도 카지노도 이러한
시간 차단 인테리어 전략을 이용합니다!
9. 꽃&향수는 항상 1층 정문 입구
요즘은 과도한 향수 냄새가 진동해서
눈을 찌푸리게 만드는 경우가 있지만
예전부터 백화점 1층, 특히 정문 앞 부분에는
전문 플로리스트와 화장품 코너를
일부러 배치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왜 일까요?
손님들이 문을 열고 들어오는 순간!
바로 향긋한 냄새로 기분을 좋게 만들기 위한
전략때문입니다. 기분도 좋아지고
눈과 코가 즐거우면 자연스럽게 우리는
돈을 더 쓰게 된다고 합니다.
10. 진짜 함정은 오른쪽에서
백화점 리테일 쇼핑 연구에 따르면
대부분의 고객은 상점을 들어가자마자
오른쪽으로 시선을 돌려 움직인다고 합니다.
이 이유는 단순히 대부분의 인구가
오른손 잡이이기 때문입니다.
이 때문에 백화점들은 오른쪽에 더 강한 조명과
음악을 틀고 가장 높은 가격대의 제품들을
진열하게 되어 있죠.
11. 열감지기&산소주입 시스템
미국 최대 대형마트 중 하나인 크로거와
JC페니 백화점 체인은 열감지기 카메라를
건물 곳곳에 설치해 이용합니다.
이 열감지기는 손님들이 한꺼번에 모이는
위치를 파악해서 급하게 스탭을 보낼 수 있고,
항상 사람이 없는 뜸한 장소에는 손님들을
더 유치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기도 합니다.
또한, 쾌적한 쇼핑환경을 위해 베를린의
명품백화점인 카데베같은 경우,
유명 카지노들과 같이 고객들이 피곤함을
덜 느끼꼬 시간가는 줄 모르고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신선한 산소를 백화점 건물
내부 곳곳에 주입시키기도 한답니다.
"전략이란 선택과 포기에 관한 것이다.
차별화를 위해 세심하게 무언가를
고르는 것이 바로 전략이다."
-마이클 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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