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미술이야기] 해안가에서, 매티 번햄

Matty Burnham

by 구독하는 캔버스
KakaoTalk_20240712_151712932_05.jpg


매티 번햄Matty Burnham은 잉크와 수채 물감을 이용해

풍경화를 그리는 영국의 작가입니다.

그는 유성펜으로 외곽선을 그린 후 수채화 물감으로 채색하는 방법을 이용해

해안가 마을의 풍경을 투명한 색감으로 표현합니다.


KakaoTalk_20240712_151712932_06.jpg
KakaoTalk_20240712_151712932_07.jpg


그는 자신이 거주하는 영국의 북쪽 해안인 요크셔의 바다 풍경 외에도

그리스 산토리니,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등

유럽 여러 도시의 풍경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 속 탁 트인 해안가와 푸르름이 주는 신선한 호흡의 장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KakaoTalk_20240712_151712932_01.jpg
KakaoTalk_20240712_151712932_10.jpg


내가 눈이 맑은 어린이들과 바닷가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꿈을 꾸고난 행복한 아침

오래된 친구와 같이 바닷가에 나갔더니

물새들이 달려와 반겨줍니다


KakaoTalk_20240712_151712932_02.jpg
KakaoTalk_20240712_151712932_04.jpg


흰 모래 위에서 수평선을 바라보며

사랑을 고백하는 행복

이 사랑은 하도 깊고 넓어서

고백의 말이 끝나질 않네요


KakaoTalk_20240712_151712932_03.jpg
KakaoTalk_20240712_151712932.jpg


기다리다 못해 푸른 파도가

밀려오고 밀려가며 끝도 없는 내 마음

대신 고백해 줍니다


- 참고시: 바다의 연인 / 이해인 -

keyword
작가의 이전글[전시회 소개] 파리의 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