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tty Burnham
매티 번햄Matty Burnham은 잉크와 수채 물감을 이용해
풍경화를 그리는 영국의 작가입니다.
그는 유성펜으로 외곽선을 그린 후 수채화 물감으로 채색하는 방법을 이용해
해안가 마을의 풍경을 투명한 색감으로 표현합니다.
그는 자신이 거주하는 영국의 북쪽 해안인 요크셔의 바다 풍경 외에도
그리스 산토리니,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 등
유럽 여러 도시의 풍경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 속 탁 트인 해안가와 푸르름이 주는 신선한 호흡의 장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내가 눈이 맑은 어린이들과 바닷가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꿈을 꾸고난 행복한 아침
오래된 친구와 같이 바닷가에 나갔더니
물새들이 달려와 반겨줍니다
흰 모래 위에서 수평선을 바라보며
사랑을 고백하는 행복
이 사랑은 하도 깊고 넓어서
고백의 말이 끝나질 않네요
기다리다 못해 푸른 파도가
밀려오고 밀려가며 끝도 없는 내 마음
대신 고백해 줍니다
- 참고시: 바다의 연인 / 이해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