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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구독하는 캔버스 Jul 24. 2024

[미술이야기] 마법의 성으로, 장 프랑수아 라리유

Jean François Larrieu


프랑스 작가 장 프랑수아 라리유Jean François Larrieu는

자신만의 고유한 회화 기법과 강렬하고 화려한 색채를 이용하여

생명력으로 가득한 이상적인 세계를 그립니다.



 그는 주로 생명의 근원인 대지와 나무를 작품의 주된 모티브로 삼습니다.

자신이 태어난 피레네 산맥의 공기와 대지의 빛깔, 울창한 나무 숲들을 소재로

대자연의 경이로움과 상상의 세계를 리듬감 있게 펼쳐내고 있습니다.



그는 먼저 캔버스에 수많은 색을 칠해 추상적인 화면을 구성합니다.

 최소 네 번 이상의 물감을 겹쳐 칠하고 다양한 색이 겹쳐진 캔버스 위에

구성된 선과 조형적인 원의 조화를 이루어냅니다.

여러 층의 물감이 섞이고 어우러진 캔버스는  작품 특유의 질감을 느끼게 합니다.



또한 기하학적인 도형과 다채로운 색상들로 조화를 이룬 캔버스는

 그가 구현한 독특한 구성으로 작품에 생동감을 더합니다.  

작품 전면에 떠다니는 추상적 도형들과 풍부한 색채 표현은 

작가의 고유한 화풍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는 자신의 작품을 통해 삶의 기쁨과 환희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캔버스에 가득한 다양한 색채들과 기하학적이고도 추상적인 풍경은

현실이 아닌 우리의 상상, 꿈, 이상 속에나 존재하는 듯한 풍경들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풍경 안에서 누리게 되는 기쁨과 즐거움, 행복함을 관람자에게 전달하며

또 다른 이상 세계에 대한 몽환을 불러 일으킵니다.



우리는 누구나 자신이 꿈꾸는 세상과 세계를 하나씩은 간직하고 있습니다.

현실을 넘어서 이상과 상상 안에서 유영하며

바쁜 일상 속 잊고 있던 우리의 꿈과 열망, 소망 같은 것들을 기대해 보는건 어떨까요?

라리유의 작품들을 마주하며 리듬감있게, 생동감있게. 자유롭게!

춤추고픈 오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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