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을수록 허리디스크 재수술 많이 한다
허리수술 재활 광주 청연한방병원
안녕하세요
청연한방병원 병원장 김지용입니다
오늘은 허리 디스크에 재수술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제가 재미난 논문을 하나 갖고 왔는데요
유로피언 스파인지에 1028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가 있어요
디스크탈출로 수술을 받은 다음에
예후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연구 인데요
재수술 받을 확률은 7.8%로 나왔습니다
제가 찾아본 대부분의 연구에서 재수술 확률은3~15% 사이였는데
대부분 10% 정도로 과거의 연구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두번째로 나이로는 몇살때에 재수술 확률이 높아지는가?
35세를 기점으로 젊은층에서 더 재수술을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왜 이렇게 재수술 확률이 높은가 하면
디스크탈출증이 발생하면 국소적인 불안정성이 생기는데
수술을 하게 되면 허리을 째고 자르고
디스크를 잘라내는 과정에서 불안정성이 더욱 더 심해지기 때문에
재수술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논문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젊은층에서는 수술 이후에도 남아있는 디스크의 양도 많고
활동량도 많기 때문에 재수술을 받아서 확률도 높아지겠죠
디스크와 관련된 요소를 MRI로 분석을 해보았더니
어느 경우에 재탈출 되는 경우가 많은가 보니
디스크탈출이 후종인대를 찟었느냐 여부가
큰 영향을 주었는데요
후종인대란 무엇인가 하면
척추 뒤쪽의 중앙을 지나는 긴 인대인데요
후종 인대를 찟고 완벽하게 나왔을 때는
우리 몸의 면역세포들이 탈출된 디스크를 갉아 먹으면서
치료율이 높아지게 되는데요
후종인대 뚫지 못하고 옆으로 나온 경우에는
재수술의 확률이 높았습니다
재수술 환자 중에서 후종인대를 찢지 못한 확률이
subligamentous가 90% 이상이라고 합니다.
본인의 MRI 확인을 통해서 후종인대를 찢지 못했느냐를 확인해서
나중에 디스크가 재탈출될 것인지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예시가 될 것 같습니다
진료문의 062-371-1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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