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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굿초보 Oct 02. 2019

꼭 필요한 보험이라면
올해 가입해야 한다!

내년엔 또 오른다?

건강이나 사망보장을 위한 보험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면 가급적 빨리 가입을 완료하는 것이 현명하다. 저금리 탓에 보험사들이 조만간 보험료를 인상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보험료 인상 시기는 이르면 내년 1월, 늦어도 내년 4월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사들이 보험료 인상 카드를 만지고 있다. 저금리로 자산운용수익률이 낮아진 탓이다. 이에 보험사들은 예정이율(보험료산출이율)을 낮춰, 보험료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보험사들이 보험료를 올리기 위해 꺼내들 카드는 ‘예정이율 인하’이다. 예정이율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받은 보험료를 운용해 보험금 지급 때까지 거둘 수 있는 최소 예상 수익률을 의미한다. 


보험사는 가입한 보험 만기까지 최소 예상 수익률인 예정이율을 감안해 보험료를 산정하기 때문에 동일한 보험금을 받을 때 예정이율이 낮아지면 보험료가 대폭 높아진다.



책정한 월 보험료가 10만 원이며, 20년 동안 납입해 20년간 보장받는 상품이 있다고 예를 들어보자. 예정이율은 3%이다. 이 경우 보험사는 예정이율인 3%만큼 최소수익을 낼 수 있으니, 월 보험료의 3%인 3,000원을 할인할 수 있게 된다. 이에 실제 납입하는 보험료는 약 9만 7,000원이 된다.


그런데 같은 조건에 예정이율만 2%로 줄어든다고 가정해보자. 월 보험료는 약 2,000원이 할인된다. 월 보험료는 1,000원이 더 비싸졌지만, 20년 간 내는 보험료 총액은 약 240만 원 정도 차이가 난다. 


통상 보험은 짧게 납입하고 길게 보장받는다. 가령 20년 납입하고 50년 혹은 70년 이상을 보장받게 된다. 보험사 입장에서 보험 보장 만기가 길수록 더 오랫동안 고객에게 받은 보험료를 굴려 자산운용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에 예정이율이 0.5% 인하되면 종신보험 등 만기가 긴 보험의 보험료는 최대 20% 이상 인상되는 효과가 발생한다.




쉽게 말해 납입 기간이 짧고 보장 기간이 긴 보험일수록 예정이율의 소폭 인하에도 보험료가 대폭 인상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꼭 필요한 보험이라면, 가급적 올해 가입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인하된 예정이율을 반영하면, 보장성보험을 중심으로 보험료 인상 효과가 나타날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이 컨텐츠는 굿초보의 외부집필진이 작성한 칼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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