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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르라제주 Jul 25. 2018

제주만의 특별한 물놀이장소!
황우지 해수풀&삼양 용천수

특별하게 여름 물놀이를 즐겨보자 - !



뜨거운 여름,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아주 특별한 방법! 제주도에는 아주 오래전부터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물놀이 명소가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각각 다른 매력을 지닌 황우지 선녀탕과 삼양 용천수를 소개해드릴 테니 참고하셔서 색다른 여행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제주의 천연 수영장으로 불리는 황우지해안 선녀탕은 외돌개 근처에 있습니다. 외돌개에서 도보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선녀탕은 주변이 돌로 둘러싸여 있어 서귀포 바다를 배경으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데요~  



위에서 보면 크게 두 군데로 나눠져 있는 천연 풀장은 물놀이를 즐기다 돌에 앉아 휴식을 취할 수도 있고, 일광욕을 즐길 수도 있답니다~ 



또한 황우지 선녀탕에서는 스노쿨링도 체험할 수 있는데요~ 두 개로 나눠진 풀장 중 한 곳은 바다보다 수심이 깊지 않아 남녀노소 안전하게 즐길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주변으로는 풍광이 아름답기로 소문난 올레길 7코스와 황우지 열두동굴도 가까이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도 좋겠죠? 



선녀가 물놀이를 했다는 전설이 내려오는 황우지해안의 선녀탕! 제주 비경으로 손꼽히는 이곳에서 선녀들의 물놀이를 체험해보세요^^




노을 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삼양 해수욕장! 해안길을 따라 동쪽으로 쭉 걷다 보면 동네 주민들의 아지트인 작은 물놀이 공간을 만날 수 있습니다. 



돌을 쌓아 바다와 경계를 나눠놓은 삼양 용천수 물놀이 공간은 지하에서 솟아 나오는 용천수와 해수가 만나는 신비로운 곳이기도 한데요~ 



삼양 용천수의 차가운 물은 신기하게도 30도가 넘는 한여름에도 15~18도의 수온을 유지하는데요! 그렇기에 잠시동안 발을 담그는 것만으로도 짜릿한 시원함을 선물해준답니다~ 



여기에 간단한 먹거리가 함께라면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겠지요? 여름밤에 빼놓을 수 없는 치킨과 맥주를 시켜 먹어도 좋고, 집에서 싸온 도시락을 펼치기에도 좋답니다^^ 



야간 개장을 하지 않는 삼양해수욕장에 비해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삼양 용천수 물놀이장! 단, 야간 물놀이 시 맨들맨들한 돌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어른과 아이 모두 유의해야겠습니다. 



삼양 용천수와 천연 해수풀에서 즐기는 물놀이~ 이번 여름은 바다 대신 제주의 새로운 물놀이 장소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삼양 용천수는 삼양해수욕장에서 동쪽으로 조금 떨어져 있어요! 해안길을 따라 쭉 걸어 들어가면 찾을 수 있답니다. 


예비사회적기업 '고르라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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