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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고르라제주 Dec 20. 2019

제주도 전시회 이건 꼭 봐야해
<빛의벙커: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만난 해바라기



떠오르는 제주도 전시회 <빛의벙커 : 반 고흐>를 아시나요? 반 고흐의 작품을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이색적이면서도 매력적인 전시회가 빛의벙커에서 진행되고 있는데요. 고르라와 함께 매혹적인 작품의 세계로 출발해볼까요!



옛 국가 기간 통신시설이었던 오래된 벙커를 재생하여 전시관으로 탄생한 빛의 벙커! 혁신적인 전시 기법인 몰입형 미디어아트를 도입하여 제주에서 가장 이색적인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는 전시관인데요.



거장들의 작품을 빛과 음악을 통해서 감상할 수 있는 빛의 벙커에서 12월 06일 부터 20년 10월 25일까지 '빈센트 반 고흐/별이 빛나는 밤'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빛의 벙커에서 만나는 작가 '빈센트 반 고흐'는 그만의 독특한 삶과 작품으로 당대 가장 중요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기억되고 있는데요. 빛의벙커는 이번 전시에서 반 고흐의 독창적인 화확적 접근법을 날것 그대로 표현하기 위해 굉장한 심혈을 기울였다고 합니다. 



유화의 두께감과 색상이 주는 강렬함, 붓 터치의 결단력과 유연한 라인 등 반 고흐의 작품만이 가진 독창적 특성을 미디어아트를 통해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답니다. 



'감자 먹는 사람들', '별이 빛나는 밤', '해바라기', '아를의 반고흐방' 작품에 이르기까지 격변을 거친 반 고흐의 작품을 몰입형 전시를 통해 생생하게 느껴볼 수 있다는 사실!



주제별로 떠나는 이번 전시는 반 고흐의 삶의 단계, 뉘넨(Neunen), 아를(Arles), 파리(Paris), 생레미 드 프로방스 (Saint Rémy de Provence), 그리고 오베르 쉬르 우아즈(Auvers-sur-Oise)로 진행된다고.



빛의 벙커의 벽면과 바닥으로 만나는 반 고흐의 작품을 통해 감성적이고 혼란에 가득 찬 시적인 내면세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빛과 그림자의 끊임없는 소용돌이를 감상할 수 있답니다. 



<빛의 벙커 : 반 고흐>에서는 '폴 고갱, 섬의 부름'도 함께 진행 중인데요. 반 고흐의 강력한 영향을 주고 받았던 고갱의 명작도 미디어아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습니다. 



고갱의 고향인 브르타뉴의 시골풍경과 마을 사람들, 여성 농민 등 이상적 세계의 삶의 장면 등 다양한 작품이 관람객의 시선을 압도하고 끝으로 고갱의 자화상이 대미를 장식하는 웅장한 전시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빛의 벙커 : 반 고흐> 기프트샵도 즐겨보세요. 작품이 새겨진 에코백, 무드등, 우산, 엽서, 찻잔 등의 상품으로 전시를 추억하고 여운을 달래보길 바랍니다. 



몰입형 미디어아트로 만나는 반 고흐 작품! 정신 없는 연말에 또는 설레는 제주여행에서 색다른 경험과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빛의 벙커 : 반 고흐>는 어떤가요?!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매혹적인 공간에서 좋은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 보내세요 :)


< 빛의벙커 : 반 고흐 >

전시 기간 : 2019.12.06.(금) - 2020.10.25.(일)

장소 : 빛의벙커

주소 :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22

홈페이지 : http://www.bunkerdelumieres.com

문의 : 1522-2653




예비사회적기업 '고르라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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