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교육박람회] 방문 후기

제17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Education Korea 2020)

3일간의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나는 2일 차인 1월 17일(금)에 방문했다.

좌)박람회 입장 전 풍경. 저기 멀리보이는 호랑이를 따라가고 싶었다. 우)박람회 방문증 수령. ⓒ고양이상자

핀란드 공간에 갔더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했던 미꼬아빠 페트리씨가 있었다. 괜히 반가움. ⓒ고양이상자

경계없는 학교의 모토는 '누구나 즐겁게, 누구나 편리하게!!'라고 한다. 정말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 ⓒ고양이상자

고양이 캐릭터를 보자마자 찍은 사진. 코딩교육기관인 '잇플'은 연령별, 단계별로 코딩교육을 진행하는 곳이었다. ⓒ고양이상자

EBS 공간에는 펭수가 가득했다. 역시 대세. "펭수가 온다"라는 카피가 있어서 진짜 펭수가 오는 줄 알았는데 그냥 포토존에서 사진만 찍는 것이어서 아쉬웠다. ⓒ고양이상자

체험해보고 싶었지만, 부끄러워서 패스. ⓒ고양이상자

교육 진행할 때 필요한 출결관리 시스템인 '에듀허브'와 '에듀OK&Pay'. 시험결과가 바로 부모에게 가는 건 조금 별로였다. ⓒ고양이상자

유용하다고 생각한, 강사매칭 서비스 '타임리 에듀'. 아직 서울만 시행된다고 한다. ⓒ고양이상자

코딩 교재교구 업체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바이플러그'. 궁금했던 마이빌을 직접 보고, 앱 메이커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고양이상자

코딩 교육에 관한 공간이 너무 많아서, 다른 분야를 보니 색달랐다. ⓒ고양이상자

북적이던 메이커 체험관. 체험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고양이상자

구슬(?)을 붙여 작품을 만드는 교구 업체 '키디아'. 아직 판매용은 제작하지 않았다고 해서 못 샀다. ⓒ고양이상자

레이저커팅을 실제로 해보는 것이 아니라, 키트로 구성되어 있는 상품. 자동과 수동이 있다. ⓒ고양이상자

직접 탈 수 있는 로보트. 음악도 나오더라. ⓒ고양이상자

수업을 만들고 배우는 플랫폼, '포인온'과 '에어클래스'. 에어클래스가 이렇게 큰 회사인줄 몰랐네. ⓒ고양이상자

깔끔하게 안내해놓은 도서. ⓒ고양이상자

좋았던 점

평소 관심이 있던 업체에 가서, 직원에게 직접 궁금했던 부분을 들을 수 있던 점, 굳이 별도의 교재와 교구를 만들 필요가 있을까 싶었던 것의 차이점을 볼 수 있던 점도 좋았다. 무엇보다 지인이 참여한 곳들도 있어서 오랜만에 직접 보면서 안부를 묻고 답할 수 있던 점이 가장 좋았다.

아쉬웠던 점

예상하긴 했지만, 코딩 교육이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었다. 코딩 교육이 아닌 다른 교육 분야를 발견하면 반가울 정도. 아무리 코딩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해도, '교육박람회'라면 전반적인 교육을 다뤄야 하지 않았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