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에 대한 생각
그래서 어려운게 아닐까.
사람이 하니깐
친구들과 사회 생활의 어려움에 대해서 토로할때면
꼭 한번씩 나오는 얘기는 사람이 제일 어렵다는 얘기다.
이건 인생 경험이 많은 어른들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10년 동안 알고 지낸 이제 알만큼 아는 친구 사이라고 해도
언제 토라져서 연락을 안하는 걸 보면 아직도 잘 모르겠고,
앞으로도 잘 모르겠다
싸게 사서 비싸게 팔아야 하지만.
싸기만 하다고 사서도 안되고, 비싸다고 안사는것도 틀리다.
그러면 언제 사서 언제 팔아야 할까?
싸면서 오를 가능성이 있고 올랐으면서 최대한 크게 먹을 수 있을때
파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하지만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20가지 투자 철학을 배우고 있는건가 보다.
가장 중요한 원칙만 20가지다.
그리고 마지막 20번째 원칙은,
‘모든 원칙을 준수하라’
20가지 원칙을 다 고려하다간
한 종목도 사지 못하지 않을까싶다.
책을 통한 학습은 중요하다.
굳이 금전적 손해를 보지 않고 미리 간접 경험을 할 수 있으니까.
하지만, 내 손으로 매수하고 매도하면서
잃어도 보고 따 보기도 해야겠다는게 결론이다.
하워드 막스가 말하는 20가지 원칙을
그때서야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
차츰차츰 하나씩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