굳이 왜..
그리고 멋있지 않나?! '안되면 되게하는 나란 사람' 뽕이 찬다.
가끔 안되는걸 되게하는 별종도 나오기도 하니깐..
하지만 대부분은 '의지와 노력만 있으면 너도 나처럼 성공한다' 라는
희망을 주고 사람 부려 먹기 참 좋은 말이었다 걸 나이가 드니 깨닫는다.
한때 남극에서도 에어컨을 팔수있는 사람이 되어라 라는 말이 유행하기도 했다.
남극에서도 에어컨을 팔수있는 세일즈라니 얼마나 유능한가?!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굳이 남극에가서 에어컨을 왜 팔아라고 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여름에 더운데 가면 더 편하고 더 많이 팔수있는데
만약에 남극가서 에어컨 파는 직원은 바로 짤라 버려야된다.
생각이 없는거다.
그저 달성할수 없는 목표를 주어도 군말없이 해라 라는 말을 멋있게 포장하는거와 다름바 없다.
안되면 되는거 하면된다.
펭수가 그러더라.
그냥 잘하는거 조금만 다 잘하면 된다고
그말이 맞다고 본다.
사람은 사람 나름대로의 감이 있다.
이게 내가 잘하는 것인지 좋아하는 것인지..
싫은데 억지로.. 안되는건데 미련과 욕심 때문에 억지로 하고 있다는 것을..
그놈의 욕심이 문제다.
그 욕심을 만들어 내는 인스타와 유투브, 지인들의 남생각 등 수많은 가스라이팅 등이 문제다.
안되는걸 되게 하는거 보다 내가 잘할수 있는거를 찾는게 중요한 것이다.
어차피 이제 굶어 죽는 시대도 아니다.
우린 우주에서 보면 먼지보다도 작은 존재이고
어차피 언젠간 가는 인생 안되는거 억지 스트레스 받아가며 하느니
그냥 하고 싶은거 하면된다.
하고 싶은게 없다고? 잘하는거 해라.
잘하는거 하다 보면 잘해서 재미가 있고 재미가 있음 더 하고 싶어 지더라.
ps. 무턱데고 퇴사하란 말은 아님~ 그런데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