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은 감정의 궤도, 그 위를 나는 시
얼마 전,
너의 또 다른 출간 소식을 들었다
축하의 말보다 먼저,
낯설지 않은 표지의 한 장면이 눈에 들어왔다
내가 보게 될 거라는 걸,
너는 이미 알고 있었던 걸까
너의 소식이
언제나 전해지는 걸 보면,
나, 아직도 비행 중인가 보다
너의 세상 위를
삶의 순간을 기록합니다.때로는 마음을, 때로는 몸을 살피는 글을 씁니다.작지만 따뜻한 문장이,누군가의 하루에 조용히 닿기를 바랍니다.